처음엔 산후 도우미를 신청할까 말까 오래 고민하다 산모 119를 알게 되고 반신반의하면서 신청했는데요 고민한 이유는 혹시 스타일이 맞지 않아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게 될까 망설이다가 결국 몸 회복을 위해 제발 좋은 분이 오시길 바라면서 신청했어요 제 걱정과 달리 너무 좋으신 분이 오셨어요 진해숙 이모님 오신 첫날부터 제가 유선염으로 너무 힘들어하니 더 신경 써주시고 정말 산모가 몸조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맘 놓고 쉴 수 있게 도와주시려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아이 맡기고 병원도 다녀오고 청소며 빨래며 아이 목욕부터 케어도 정말 꼼꼼하게 잘해주시고 요리도 뚝딱 너무 맛있게 해주셔서 계시는 내내 정말 맛있게 식사 거르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까지 여쭤봤으니 말 다 했죠 ㅎ 제가 청결 부분에서 좀 꼼꼼하게 손 씻기나 이런 것 등등 당연한 거지만 다시 한번 요청드렸는데 이모님께서도 당연한 거라며 신경 잘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어찌 보면 좀 까탈스럽다 싶을 수도 있는데 늘 웃으시면서 받아주시고 아기도 너무 이뻐해 주시고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그냥 고민했던 게 다 소용없던 일이고 저는 이모님 만나서 너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3주 동안 너무 큰 의지가 되고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정 많고 너무 부지런하신 이모님 ..! 나중에 또 둘째 때라던가 ㅎ 인연이 닿으면 또 뵀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 진해숙 이모님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