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 산모 119에 신청해서 서비스 받고 7년만에 예쁜 둘째가 생겨 다시 산모 119에 전화해서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큰 애 때문에 10일만에 조리원에 나와서 집안 정리하고 있을 때 이모님이 오셔서 정리를 왜하고 있냐며 옷부터 갈아입으시고 부랴부랴 정리하면서 빨래감도 해주시고 청소도 엄청 깨끗하게 해주셨어요ㅠ어찌나 감사하던지. .ㅜ
애기를 보고 특이점이나 물어봐주시고 너무 예쁘다며~
애기를 너무 예뻐하시는 모습에 너무 안심이 되더라구요.

아침마다 큰 애가 유치원가기 전에 친절하게 인사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며 큰애가 이모님을 더 기다리고 맨날 왔으면 좋겠다고..ㅠ(엄마도...)

먼저 애기에 대해 먼저 물어봐주시면서 애기는 잘 먹었는지,
잘 잤는지 살펴봐시구요~
저는 새벽에 힘들었다고 하소연 하구요^^;;ㅎㅎ
우리 애기가 2시간마다 배고픈거 못 참고 난리치고 울어도 이야기를 계속 하시면서 밝게 웃으시면서 달래고 급하게 분유를 먹을 때도 달래듯 이야기하면서 사랑의 눈빛이 나오더라구요~우리 딸랑구도 편해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ㅎ

저에게는 아침엔 무조건 자라며 ㅎㅎ
친정엄마 같이 걱정해주시면서
피곤하니깐 시간 날 때마다 자라고~ㅎㅎ

뭐 먹고 싶은거 있는거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장봐다가 놓으면 뚝딱 뚝딱!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좋아하는거 물어보고 집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재료도 가져와 해주셨어요~

3주 끝날 때쯤 한 주 더 할걸 후회를 ㅠ
너무 좋은 최명자 이모님을 만나서 너무 편하게 지냈어요~가실 때 우리애기에게 좋은 이야기 해주고 가시는데..
왜 ..마음이 이상하던지..ㅜ
이야기를 할 때, 가실 때도 저 먼저 걱정해주시고
힘내라고.. 얼마나 맘에 와닿던지...

계속 너무 좋았고 너무 좋았다 밖에
안나올 정도로 편하고 좋았어요~ㅜ
최명자 이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셋째가지면 꼭 다시 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