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산 전에 직장동료에게 산후도우미 119 업체와 이모님을 추천받아 예약했었습니다. 이용 만족도가 높았는지 저희 회사 직원들은 임신하면 산후조리원 예약보다 산후도우미 업체에 이모님 예약부터 한다고 합니다 ㅎ

추천받았던 내용에 직접 경험한 내용을 추가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19년 경력의 베테랑 이모님
전문성(19년 경력)을 갖추고 있으셔서 초보 엄마의 어떤 질문에도 척척 시원하게 대답해 주시고 아기를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먹고 싸는 것, 몸무게 등 매일매일 체크하여 아기 상태가 어떤지 살펴주시고 무엇보다 제 아기를 소중하게 여겨주시는게 느껴져 마음이 놓였습니다.


친정엄마같은 편안함 + 정성스럽게 차린 밥상
출산하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상태라 처음 만나는 이모님과 2주를 보낸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관리되지 않은 제 모습과 집 상태를 그대로 노출해야하니까요.

이모님은 친정엄마처럼 편안한 분이셔서 저를 그대로 노출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모유수유로 늘 배고픈 저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엄마가 정성스럽게 차린 밥상 같았어요

나머지 세탁, 청소, 병원동행 등 산모가 해야하는 일에도 말하지 않아도 척척! 손이 빠르시고 경력을 무시 못하는게 아기를 돌보면서 전체 살림 시간을 잘 활용하시는게 대단했습니다.

업체도 중요
이모님은 산후도우미 119 업체에서만 19년을 일하셨다고 합니다.(그만큼 업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신 거 같습니다) 여기서 꾸준히 교육도 받으시고 오래 함께하셔서 주인의식이 있는게 느껴집니다.

출산 전과 후에도 여러번 실장님과 통화했지만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십니다.

출산 후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나날을
산후도우미 119와 이모님 덕분에
푸욱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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