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서구에살고 23개월차 첫째가있는 경산모의 둘째 출산이였습니다.
성격자체가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친정식구들도 집에 오는걸 선호하지않는데
설상가상 첫째때 몸 컨디션도 너무 좋지 못했고, 그 당시에 이용했던 서비스도 불만족스러웠던터라
둘째도 정부지원만 신청해놓고 업체는 출산하고 조리원 퇴소하고 나서야 알아봤습니다.
조리원도 일주일만 이용했고 나오자마자 첫째 독감으로 둘째와 분리를 해야했기에
집에서 온전히 저 혼자 아이를 케어하느냐고 몸조리는 물론 식사도 못하고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다 산모도우미119 업체와 인연이 닿게되었고 손행선 관리사님과 함께 할수있었는데
서비스 2일차부터 첫째 어린이집 첫 등원으로 인해서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진짜 친정엄마가 와주신것처럼 든든하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수있었습니다.
경산모여도 아직 부족한게 많은 사람인데도 딱 보면 일로만 대해주시는 분들과(이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정말 사랑으로 아이가 너무 좋고,산모도 가족처럼 생각하시면서 대해주시는분들을 알아볼수있는데
손행선 관리사님이 바로 후자의 경우였어요
사실 친정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결혼하고부터는 진짜 저 혼자 모든걸 해왔던터라
살림도 못하고, 첫째가있어도 아이 케어도 늘 부족하고 그랬는데
오셨던 첫날부터 살림도 너무 제가 혼자서도 잘 해낼수 있을만큼 틀도 잘 잡아놔 주셨고요
첫째때는 몰라서 미안할정도로 막 키웠는데 … 둘째는 딱 아이의 성향부터 파악하셔서 수유패턴,수면패턴도 정리해주셔서
지금은 큰 어려움없이 둘째를 케어하게되었습니다.
점심은 잘 챙겨먹지 않고 첫째도 케어하느냐고 잘 거르는편이지만
그럴때마다 저녁으로 준비해놓을것은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식사를 잘 하지않는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첫째도 둘째만큼이나 어찌나 이뻐해주시는지 아이도 낯가림 심한데도 곧잘 가있고 하더라고요
좋은분은 아이들이 더 빠르게 알아보니까요 ^^
아, 거기다 저는 고양이도 두마리 함께하고있는데 그래서 더 출근하시자마자 청소도 꼼꼼히해주셨답니다.

만약 지인이 저희 지역에서 아이를 낳는다고하면 전 고양 일산/파주지역 산모도우미119를 추천할꺼고
또 그중에서도 손행선 관리사님을 강추추 할꺼랍니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용이였고, 첫째때 오히려 부정적인 산후도무이 서비스에 대해서 인식을 바꿀수있는 계기였어요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경험많고 또 경령도 어마어마한 손행선 관리사님을 만날 수있어서
행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산모도우미119 고양 일산/파주 지점에 경력자 베테랑 관리사분들이 많으신것같아요)
만약 저처럼 내성적인 성격으로 서비스 이용을 망설이신다면 혹은 베테랑 관리사님을 만나 아이 케어를 받고싶으신분이라면
추천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