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늦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최정희' 관리사님과 10일을 함께한 산모입니다.
최정희 관리사님과 함께한 10일은 저에게 온전한 쉼과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을 연결해 준 산모도우미119를 알게돼서 다행이었습니다.

*산모도우미119 신청계기
처음엔 출산 후 혼자서 신생아를 돌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산후조리원을 나와 5일 동안 혼자 신생아를 혼자 돌봤습니다.
잠을 못자고, 끼니를 제 때 챙겨먹지 못하고, 제대로 씻지도 못했습니다.
아기가 칭얼거리는 편이었습니다. 불안했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지옥같은 5일을 보내고 신랑이 안되겠다 싶어 지인을 통해 산후도우미 기관을 알아봤습니다.
산모도우미119를 추천받았습니다. 그리고 경력도 많고, 전문기술을 지닌
훌륭한 '최정희' 관리사님을 연결해주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최정희 관리사님을 찾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일정이 잘 맞아 정말 감사하게도 연결되었습니다.

*산모도우미 이용 후기
먼저 기관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최정희 관리사님이 직접 전화주셔서 간단하게
산모 컨디션에 대해 확인하시곤, 친절하게 이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출근 9시보다 늘 일찍 오셔서 당일 산모 상태, 신생아 상태를 봐 주시고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 산모 식사 및 관리
: 재료를 사놓으면 먹고 싶은 음식을 해주셨습니다. 손이 굉장히 빠르시고
깔끔하셔서 음식도 늘 정갈하게 해주셨습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맛있습니다.
모유수유하는 저를 배려해 자극적이지 않게 해주시고, 맛이 어떤지
확인하시며 저의 입맞에 맞춰 해주셨습니다.

저는 모유수유 직수를 했는데 처음에 유두보호기가 있어야만했습니다.
최정희 관리사님이 유두보호기가 불편하지 않냐며 빼고 직수로 하도록
용기를 주시고,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이 오시고 이틀만에
유두보호기를 빼고 직수를 시작했습니다. 젖물리는 방법을 옆에서
도와주시고 가슴이 아플 때마다 같이 걱정해주시고 해결방법을
함께 의논했습니다.

저는 가슴에 문제가 좀 생겨서 가슴관리사를 두번 불렀는데
옆에서 가슴관리에 대해 같이 듣고, 연습도 같이 해주시고
가슴관리사가 친정엄마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산모가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게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일단 출근하시면 저에게 잠을 잤는지 물어보셨고,
산모들이 밤에 고생하기 때문에 오시면
무조건 많이 잘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 신생아 돌봄
: 최정희 관리사님을 통해 아기 재우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기가 패턴을 찾을 수 있게 먹고, 놀고, 자는 루틴을 한결같이
해주셨습니다. 아기가 관리사님 품 안에서 안정적으로 지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비스 종결 시점에는 아기가 몸무게도 잘 늘고
포동포동하게 살도 올라와 신생아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모유수유하는 시간 맞춰 아기가 밥 먹을 수 있게
계획해주신 덕분입니다.
아기와 놀아줄 땐 놀이도구를 활용하시면서도 아기의 눈 방향,
손짓, 발짓을 통해 우리 아기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떻게 놀아주면 좋은지 빨리 파악하시고 알려주셨습니다.

- 신생아 목욕
: 인터넷으로 여러번 봐도 어려웠는데, 최정희 관리사님이 알려주시고
그 다음 목욕 때부터 함께 연습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할 땐 아기가
많이 울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아기가 울지 않고 목욕을 한 뒤에는
개운해하는 모습을 보니 전문가 다운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옷 갈아입히는 법, 목욕할 때 부모의 태도, 목욕 시간 등
사소하지만 아기에게 중요한 부분들을 짚어 알려주셨습니다.

- 집 안 위생관리
: 손이 빠르고 정리정돈을 정말 잘하십니다. 아기가 잠자는 틈에
빨래, 청소, 부엌일 등을 빠르게 해주십니다. 청소하는 중에도
눈을 아기에게서 떼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일하셨기에
서비스가 종결하는 날 까지 아무탈 없이 잘 지냈습니다.
제가 죄송할 정도로 깔끔하게 매일 청소해주셨습니다.

- 총평
산모도우미119 최정희 관리사님을 만나게 된 건 정말 행운과 같았습니다.
주말이 두려울 정도로 평일에 좋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만약 둘째를 갖게 된다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산모도우미119, 최정희 관리사님과 함께 산후조리를 시작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 느꼈습니다.

최정희 관리사님! 유이 이모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직도 함께했던 10일이 그립고 즐거웠고 편안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