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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인터넷 글이나 조리원 문화센터에서 얻은 정보로 육아하기엔 막막했는데
관리사님 덕에 하나하나 배우고 몸관리도 잘하게 되었습니다~
제왕절개 하느라 몸 회복속도도 느렸고
틈틈이 재택근무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영양가 있는 음식도 챙겨먹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아침에 항상 일찍 오셔서 손소독하시고
바로 제 아침식사부터 물어봐주시고 뭐라도 영양가 있게 먹어야한다고 챙겨주셔서
건강하게 몸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일때문에 방에들어가 있었는데도
제 건강걱정 해주셔서 참 감동이었습니다.
첫 아이라 어색한 것 투성이었는데
아이에게 멋있다. 잘생겼다. 참 예쁘다. 좋은 말을 해주시니
저도 주말에는 아이에게 좋은말을 들려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아이케어, 청소, 음식까지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좋은것만 알려주시려고 해주시니
서비스가 끝나는 기간에 신랑도 관리사님의 음식이 그리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살림하는 방법까지 물어보면 알려주시고
혹시나 불편해할까봐 조심스럽게 이것저것 이야기해주셔서
삶의 지혜도 얻고 살림정보도 얻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15일 기간~
정말 편하게 몸관리하고
덕분에 아이도 쑥쑥 잘자랐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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