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황승복 이모님 보세요!
지점
작성자 박지영 작성일 2005-11-30 18:45:00 조회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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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덕분에 많은 것도 배우고, 몸조리도 아주 편하게 잘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인사가 늦었지만,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구요?
우선 범이 이름을 채빈이라구 지었어요.
태지가 벗겨지면서 피부가 윤기있게 변했구요, 얼굴도 살이올라 예뻐졌어요.
다음은 시아버님 소식에요.
시댁에서 4일째 머물던 날, 병원에서 연락받고 바로 입원하고 수술 받으셨구요, 몇일전 퇴원하셨어요.
수술도 잘 됐구요, 더 기쁜 소식은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안 받아도
된다는군요.
채윤이는 요새 아주 찬밥 취급 당하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구 있어요.
이모님 가신후 한동안 이모님 보고싶다구 쨍알쨍알.
요샌 이모님께서 가르쳐 주셨던 노래 ""여보세요 여보세요 배가 아파요""를
부르며 병원놀이를 해요.
고집이 얼마나 센지 많이 때리기도 했구요. 마치 계모처럼 말이죠.
많이 예뻐해 줘야하는데,맘 같지가 않네요.
저는 좋은 엄마가 못되려나 봐요.
앞으로 이모님께서 하셨던 말씀 잊지 않고 채윤이 많이 사랑해 줄께요.
참! 이모님! 이모님 덕분에 유모차 선물로 받게 됐어요.
아기사진콘테스트에서 채윤이 사진이 은상에 뽑혔어요.
이쁜 아가들이 많아서 기대 안했는데, 어제 연락받고 이모님 생각이
더 나더군요.
비록 짧은 시간, 인연이었지만 제가 인복이 많아 이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구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다음에 또 글과, 채윤이 채빈이 사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