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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0월..
자연분만이 어렵겠다는...담당선생님의 말에 ...
엄마의 작은 욕심에..아주 작은 희망을..품고 운동하며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우리 아가는 예정일을...5일째 넘기면서..엄마에게 신호를 보냈습니다.
생각보다는 진통은 짧았는데...90%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수술실로 향하였고..
3.28의 건강한 왕자를 낳았습니다.
퇴원하던달...대구/이말년씨(담당도우미)와 통화후 집으로 왔습니다.
할머님의 도움으로 미리 오셔서...미역국도 미리 끓여주시고..
이곳저곳 청소까지...생각지도 못했던 서비스에...너무 고마웠습니다.
"첫아이 낳았는데 무슨 도우미를 부르냐..조리원에서 편하게 지내지~"
라며....친구들이 그랬지만...
조리원에서 밤낮 바껴서 고생하는 친구들도 보았고...
손을 탄다고 그러죠~ 우리아기는 그런것도 없었구요...
식단도...꼼꼼하게...아이옷도 깨끗하게...작은 집안일에....
출근빠른..아이 아빠 ..식사까지.. 써비스 받은걸 잘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수술 후유증으로..배변도 제대로 못보고...배에 통증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낮에는 꾸준한 좌욕과..산후운동 덕분에...짧은 시간에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도우미 서비스를 받고 마음에 들지 않아...불평인분들도 많았지만...
서비스후...모유수유도 가능해졌고....건강해진..나와 아들을 보면서...
우리 식구들 모두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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