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재호 산모도우미님..넘 감사해요.~파주.일산
지점
작성자 조문옥 작성일 2006-08-25 11:51:47 조회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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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예정일보다 2주일이나 일찍 태어난 울 수용이.
그래서 도우미님도 갑작스레 연락받고 다른 산모님일 끝내고 밤늦게 집으로 오셨네요. 늦은시간 오셔서 밥챙겨주시고 아이돌보느라 첫날밤은 꼬박새시고 그후로도 몇일 밤은 잠도 재대로 못 주무시고 고생하셨네요. 날 밝기가 무섭게 일어나셔서 청소며 빨래며 밥에 맛난 찬에
큰아이 씯겨서 밥먹이고 유치원보내는 일까지....
이제 좀 앉아서 쉬세요~~해도 냉장고 청소며 싱크대 정리에 큰아이 늘어놓은 장난감 정리에 치워주시지 않아도 되는 집안 이곳저곳까지 깨끗하게 매일매일 치워주시고 그렇게 매일 반복되는 집안 청소에 무릎이 성하실런지 정말 걱정스러울 정도 였네요.
삼복 더위에 소꼬리에 사골에 우려내시느라 땀을 줄줄흘리시고
목욕하기 싫다며 짜증부리는 큰 아이 목욕시키느라 옷은 홀딱 다 젖고
수용이 응가하면 늘 물로 엉덩이 씯겨주시고 정작 본인 옷에 아가 응가가 묻어도 웃으시며 아가 이뻐해주시고....
글로 써 내려 가기엔 넘 많은 고마운 일들....이제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벌써 한달을 저희와 동거동락하셨으니 가신뒤에 저희는 어찌해야할지. 꼭 나중에 다시 뵙고 싶어요.
울 수민이 수용이 친 손주처럼 아니 보다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산모도우미 119!
좋은 분과 함께 힘든시간 같이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정재호 산후도우미님
편하게 할께요. 아주머니. 울 수민이 수용이에게는 할머니.
같이 있어서 넘 편하고 좋았어요.
다시한번 넘 감사드려요.
수용이 좀 키워놓고 제가 꼭 한번 찾아 뵐께요.
꼭 다시 만나요. 자주 연락 드릴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