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말 정말 편안하고 행복한 한달이었습니다..(강남정-최복자이모님!!!강추)
지점
작성자 이민정 작성일 2006-12-26 20:32:33 조회수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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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긴 장문의 글을썼다가 사진 첨부하면서 용량이 안맞다면서 써놓은 글이 모두 사라졌네요... 흑흑 쓰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꼭 써야겠다는 맘에 다시올립니다.

한달 서비스 신청을 했구요,, 아직 서비스기간이 2일 남은 상태지만. 저의 기억력이 걱정이되어 이렇게 적어봅니다..(전 출산의 기억도 거의 없답니다)ㅋㅋㅋ

저희 집에 오신 도우미분은 강남점의 최복자 이모님이십니다..
첫날 병원에서 퇴원해서 이모님을 보자마자 이제껏 걱정했던 나의마음은 싹 사라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 있었어요...

그럼 이제 우리 이모님 자랑 한번 해볼까요?

첫째: 따뜻한 마음씨와 전문가적인 지식
일단 아가를 무척이나 예뻐해주셔요. 계속예쁘다,잘났다하니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 이들구요.ㅎㅎ 아가 배꼽소독부터 목욕하는것. 젖먹이는것, 등등 자세하게 설명을 다해 주십니다. 그리고 말씀을 차분차분하시기 때문에 하루종일 같이 이야기를해도 피곤한 줄도 몰라요..

둘째: 깔끔한 집안일과 음식차림
제가 밤수유하느라 아침에 헤롱헤롱하고있으면 오셔서 바로 밥 챙겨주시고 바로 자라 고 하십니다. 한두시간후 일어나 보면 어느새 집안청소며, 빨래, 아기 빨래까지 쏵 해 놓으세요.. 마치 구렁각시처럼요... 그러면서도 점심때랑 저녁에 먹을 반찬까지 다 해놓으시구요....
소리 소문없이말이죠....ㅋㅋ
음식도 맛나게하셔서 제가 이것 저것 하는 방법도 물어보았답니다...
며칠전에는 동지라고 팥죽까지 쑤어주시네요...
글구 재료만있음 뭐든지 척척 잘만드세요... 저희 신랑이 카레를 좋아해서 몇 번이나 만들어주시고, 따로 찌개도 끓여주시고, 우리 신랑이 참 좋아했습니다...

셋째: 아주 중요한건데요.... 제가 모유가 잘 안나와서 출산후 3,4일째 거의 우울모드였는데
이모님이 젖마사지를 정말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젖몸살도 없었고 지금은 완모중이랍 니다.
그리고 돼지족도 직접 정성껏 해주시구요....
이모님 아니었음 정말 모유수유 힘들었을지 몰라요....
그리고 배 마사지도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배도 많이 들어가고 변비도 없어요.....

넷째: 철저한 직업의식
이모님 집이 저희 집이랑 지하철 타고 한시간 거리인데두, 한달동안 단 한번도 늦으신 적이 없어요. 오히려 항상 10분 일찍 오셨어요... 글구 퇴근하시기전에 저 저녁차려주 시고 설거지 까지 다하시고 퇴근하실 때 음식 쓰레기까지 들고 나가십니다...

다섯째: 우울증 해소
이모님이 말씀을 조근조근 잘하시기 때문에 전 하루종일 쫑알쫑알해서 그런지 기분도 좋고 우울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되려 이모님이 퇴근하시면 조금은 우울했 지만,,,,,ㅋㅋ
오전에 이모님이 오시면 전 항상 마음이 편안했답니다...이제 2일 뿐이 안남아서 벌써 부터 넘 아쉽고 섭섭함이 밀려오네요...
여유가 있음 한달 더 했으면 좋겠지만..... 혹여 둘째를 낳는다면 꼭 이모님께 부탁드 리고 싶네요....

이것 말고도 좋은점은 넘 많지만, 저의 기억력이 좋지않아 이만 써야겠네요...
주위에 친한 산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만 집이 워낙 멀어 추천해도 죄송스러울것 같아서....

이글을 읽으신 예비맘들이나 이미 출산하신분들 최복자 이모님을 적극 추천합니다......
두서 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