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박정자이모님 감사드려요.
지점
작성자 박정남 작성일 2006-12-28 22:53:44 조회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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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입주형했답니다.
오늘 서비스가 종료되었지요.
맨처음 오신 도우미분하고는 제가 맞지않아서..
교체를 요청했거든요.
다행이도.. 제가 원하는 시간에 바로 교체해주시더라구요.
두번째오신 박정자이모님께서는 정말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해주시더라구요.
산모가 먹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먹는걸 챙겨주시는지.. 산모들이 입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짜지않고, 맵지 않게 해주시느냐.. 애쓰시더라구요.
첫애가 있어서.. 더 힘드셨을꺼예요.
우리 아들이 얼마나 이모님을 괴롭혔는지..
그런데, 이모님은 한번도 인상 찌푸리는일 없이..
항상 미소로.. 이모님 얼굴에 보조개가 매력이거든요.
쾌활하신 이모님 덕분에.. 정말 3주가 빨리 간거 같아요.
신랑도 제가 아기 낳으면서.. 감기가 걸려서 고생하고 있었거든요.
이모님덕분에 입맛이 돌아왔다고, 얼마나 칭찬을 하는지..
이모님 귀가 참 대단한거 같아요.
제아기가 조그만 소리만 내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시는거예요.
화장실에서 일하시다가도 알고.. 엄마인 저도 잘 못 듣는 아기소리를요.. 정말 신기한거 있죠.
그만큼 아기를 애정을 가지고 보시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휴식시간없이.. 집안일이며.. 저희집 화장실이며, 정말 광을 내시고 가셨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첫애낳고 출퇴근을 했었는데..
백일까지도 몸이 회복이 되지 않았거든요.
신기하게도..아기 낳기전에 입던 옷들이.. 다 맞는거 있죠.
둘째 낳고는 더 살이 붙는다고들 하던데..
아마도 산후조리가 잘 된거 같아요.
정말 박정자 이모님 같은 분이면.. 다른분들한테두..
많이 많이 추천하고 싶네요.
오늘 가시는데.. 솔직히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라구요.
2주조금 넘게 계셨는데.. 너무 정이 들었나봐요.
저희집하고 이모님집하고 너무 멀어서.. 놀러오실수나 있나 모르겠어요.
담에 근처 오시면 놀러오신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힘드시겠죠.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3주만에 이렇케 몸도 마음도 회복하게 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