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말 인연 맞으시네요..^^(분당점)
지점
작성자 산모119 작성일 2007-02-06 21:24:51 조회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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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현주 ] Wrote : ☜ ==========
> 저는 두번째 출산입니다..
>첫애때 산후조리가 맘처럼 잘 안되어서 이번 만큼은 기필코
>잘 하리라 다짐에 또 다짐을 하였지요..
>처음 5일동안은 제주도에서 엄마가 오셔서 도와주셨어요..
>살림에 영 소질이 없으신 울엄마..ㅠㅠ 사소한 것에 저두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투정을 부렸답니다..제 생각 같아선
>걸레질 까지 싹싹 해 주셨음 했는데 엄마가 하시는 것은 꼭 설렁설렁
>하시는것 같았거든요..말이 투정이지 짜증에 더 가까웠지요..
>제주도로 가시는 아침, 서운함과 미안함은 가득했지만 조심히 가시는 말밖에 못했습니다..엄마가 저희집에서 나서자마자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하였지요..방을 닦고 있는데 구석에서 나온
>엄마 머리카락을 본 순간 왈칵 울음이 쏟아졌습니다..나이가 드셔서 머리카락두 많이 빠지시고 모든게 힘에 겨우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왜이리 눈물이 멈추질 않는지...
>
>이런 무거운 맘을 안고 도우미 이모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마음만은 편하게 해주실 분이길 간절히 빌었습니다..
>다행히 너무도 다행히 제가 바라던 이모님이 오셨지요..
>우선 음식도 가지가지 다양하게 챙겨주시고,
>간식도 잊지 않으시고,
>청소도 걸레질 까지 말끔히 해 주시고...
>빨래도 넘 깨끗하게 빨아주시고..
>사실 기분 언짢으실까봐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는 소리 안했거든요..
>무엇보다도 우리 아가를 친손녀 처럼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봐
>주셨어요..그리고 큰애두 넘 잘 돌봐 주셨구요..
>이모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납이다..
>도연(울 아가이름이예요)이가 이쁘다고 마음으로 이쁘다고...
>그 소리 듣는 순간 저두 맘이 찡~~했어요..
>
>이모님과 같이 지내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못한것 같아요..
>이렇게 맘속에 가득한데...
>혼자 아가를 돌본지 여러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이모님이 하셨던 것처럼 거의 비슷한 싸이클로
>밥이며 청소며 아기목욕이며 하고 있습니다..그러고 나면 어찌나
>시간이 빨리 가는지...
>정신없이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지금처럼 늦은 시간에나 짬이
>나네요..
>우리를 이렇게 정신없이 돌보셨을 우리 엄마는 저희한테 너희들
>키우면서 정신없었단 소릴 한번도 안하셨습니다..이런게 엄마마음
>일테지요..
>
>이모님~~
>너무나 잘 돌봐 주셔서 감사했어요..
>우리신랑두 도희두 넘 아쉬워 한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빌게요..
>아드님 결혼식두 잘 치르시구요..
>참 소스만드는거 여쭤본다는걸 깜빡했어요..한번 전화드려두 돼죠?
>이모님이랑 저랑 마음이 잘 통해서 인연이지만
>그보다 더 큰 인연인 이유는 이모님 이름이랑 우리엄마 이름이
>똑같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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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현주님^^
야탑동에서 서비스 받으셨지요...

바쁜 시간 틈내어 감사글 올려주시니 저희가 더욱 감사드립니다.
저희 황정순도우미분이 산모님께 많은 도움을 드렸다니 더할나위 없이
기쁘네요...^^
도움을 주신 황정순 도우미분도 산모님댁의 좋은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마감하셨겠네요..
산모님의 따뜻한 마음 전달해드리면 너~~무 좋아하실꺼예요..

예쁜 도희 도연이 돌보시면서 저희가 도와드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고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정말 산모님 글을 읽으니 도우미분과 인연이시네요..^^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