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장순녀이모님 감사해요
지점
작성자 김은하 작성일 2007-04-05 17:45:34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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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저번달에 끝났는데 이제야 이용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애기가 예정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3일간의 유도분만끝에 힘겹게 자연분만을 한터라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토욜일날 퇴원하고 일욜 저녁부터 서비스를 받기로 했는데
퇴원당일 시엄니도 와계시고 신랑도 있는데 왜이리도 집은 부산하기만 한지
애기는 울고 시엄니와 신랑은 집치우랴 병원 짐들 정리하랴 애기 보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욜날 아주머니 오시기전 신랑이 그러더군요
애기보고 산모돌보는 이 일이 한명이 할수 있는 일이겠냐고
어머니와 나까지 하루종일 쉬지않고 일해도 힘든데
왜 조리원 들어가라니까 안들어가고 산모도우미를 불렀냐고
아주머니 한분 오신다고 이게 되겠냐고 투덜거렸습니다.
전 첫애때 조리원에 있었는데 너무 갑갑했던지라 둘째때는 도우미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좀 걱정이 되더군요
하지만 이 걱정도 잠시 아주머니 오시고 몇시간만에 이걱정은 사라졌습니다
목욕을 마친 애기는 아주머니 손에서 스르르 잠이들고 어지럽던 집은평화로와졌습니다.
서비스기간내내 신랑은 첫애때 조리원에 있을때는 좁은방에서 쪽잠자고 밥도 굶고 집이랑 조리원 왔다 갔다 하며 지냈는데 지금은 이렇게
아침까지 먹고 다닐수 있고 너무 좋다며 싱글벙글했고
저도 제 집에서 편안히 아무걱정없이 조리받을수 있어 너무 좋았고
울 애기도 편안히 지낼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기간동안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생애 이렇게 편안할 날이 또 있을까!

장순녀이모님 감사드리고
산모도우미 119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