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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경민경엄마 ] Wrote : ☜ ==========
> 2.4kg, 2.52kg 으로 태어난 우리 쌍둥이.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면서 첫째가 장염에 걸려 몸무게 2kg으로 떨어졌습니다. 병원 인큐베이터에 누이고 돌아서는 제 얼굴은 온통 눈물범벅......
>집이 지방인 터라, 2주 조리원 후에 친정에서 두주간 더 조리하다 가기로 한 저는 뼈만 앙상한 첫째를 돌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친정엄마는 허리디스크 재발로 수술날짜를 받아두신 터라 아이를 부탁할 수도 없는 처지.
>조리원 퇴소를 몇일 앞두고 부랴부랴 도우미업체를 인터넷 검색했습니다. 평이 좋았던 <119>에 전화했더니, 천만다행으로 휴일 저녁이었음에도 상담전화가 가능했습니다.
>우리 쌍둥이의 현재 상태, 친정엄마의 도움이 불가능한 상황 등 제 처지를 진심으로 들어주시던 <송파/강동점>...정말 고맙습니다. 진짜 잘하시는 도우미분으로 보내 주셔야 겠다는 전화 목소리가 제게는 구세주 같았답니다. 쌍둥이인데다가 기간이 임박해서 신청한거였는데도 꼭 좋은 분으로 찾아보겠다는 말씀...지금도 가슴이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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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날 만나게 된 우리 도우미분.
>선한 눈매와 얌전한 첫인상 그대로, 자상하고 꼼꼼하게 돌봐주시는 모습에, 첫날 얼마나 다행이라고 스스로 가슴을 쓸어내렸던지...... ^^
>무어라 따로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주시니 얼마나 편하고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도우미께 부탁하는 제가 쑥스러워 하니까, 그러면 서로 불편하다고 뭐든지 말만 하라시니... 조리 내내 친엄마처럼 맘편하게 지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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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휴가받은 아빠, 남동생이 집에 함께 있게되자, 음식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끼니마다 식구들 밥까지 챙겨주시고. 병원에서 잠깐 나오시는 어머니랑도 어찌나 구수하게 담소를 나누시던지...울엄마 집에 오셔도 적적하지 않으셨을 거예요.(물론 쌍둥이때문에 적적할 틈도 없었지만 ^^)
>게다가 근처에 사는 우리 언니와 21개월 된 무지막지한 조카. 때장이인 우리 조카까지 귀여워 해주시며, 언니 애기 좋아하는 반찬 해주겠다며 신경써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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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이러저리 몸을 움직이시며 한시도 쉬지 않으시는 모습에 저희 아빠까지 놀라셨지요. "저 아주머니는 언제 쉬시냐?"고 저에게 묻기까지 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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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늘이면 아주머니와의 시간이 끝나게 되네요. 원래는 2주만 도움 받기로 했었는데, 도우미분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겠기에 1주를 더 입주로 해서 부탁드렸답니다. 마지막 한주일을 아침 밤낮 계속 지냈지만 전혀 남처럼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일이 없었어요. 쌍둥이라 밤에도 못주무셨는데, 저만큼은 틈틈이 자야 한다며 혼자 두팔에 울어대는 쌍둥이를 안고 저를 침대로 밀어버리셨던 우리 아주머니. 내일부터는 실컷 주무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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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랑 당신 쓰시던 이불들이며 베갯잇을 빨아두고 가야 하신다며 빨래하시고, 아주머니 가시고 난 후 저희 식구들 끼니 거를까봐 찌개며 밑반찬이며 왕창 해두시고 가시겠다며 부엌에서 도마 붙들고 계시는 우리 도우미 아주머니. 정말 감사감사감사......
>
>이제 친정에서 남편곁으로 가야하는 제 발걸음이 왜 이다지 무거운걸까요. 우리 신랑 서운하게요...... ^^
>어쨌든 이토록 좋은 도우미분을 만난건 제 복이었던것 같습니다.
><산모도우미119>, 진심으로 감사해요.
>제가 혹 셋째를 갖게 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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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경민경어머님^^
풍납동에서 서비스 받으셨지요..
예쁜 쌍둥이 돌보시면서 많이 바쁘시고 힘드실텐데 감사글도 올려주시고
저희가 너~~무 고맙습니다.
도와주신 이종순도우미분도 산모님 글을 읽으시면 많이 행복해하시겠네요..
예쁜 미경,민경이와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날들 되시고
다시한번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도와드릴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구요..
저희 산모도우미119도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꾸준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미경이 민경이 사진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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