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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3주간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불편하지는 않을지 이것저것 해달라고 부탁이나 할 수 있을지 처음에는 많이 걱정을 했더랬지요...
근데 그건 그냥 걱정일 뿐이었어요..
뭘해달라고 부탁을 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잘 해주셔서...
어찌나 이것저것 많이 챙겨 먹이시던지 젖은 잘 돌아서 좋긴했는데 살을 하나도 안빠졌네요..하하
첫애때는 젖몸살때문에 많이 힘이들었는데 매일 마사지를 해주셔서 별로 뭉치지도 않고 젖이 돌았어요.
배마사지 덕분에 빨리 회복된것같고 배도 많이 들어갔다하시고 가끔 얼굴도 마사지해주셔서 피부도 좋아진 기분이예요.
첫주는 제가 미처 하지못한 이곳저곳 대청소하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많이 죄송했지만 얼마나 감사했는지...덕분에 집이 반짝거려요...
울 큰애도 어찌나 잘 돌봐주시던지.
걔도 엄마를 닮아서 낯을 많이 가리는데 어린이집 차태우러 보낼때 그 무거운 애를 안아서 다니시고 가끔 마트라도 갈라치면 업고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을 거예요..엄마한테도 업어달라 안하고 친할머니 한테만 업히는 아인데 친할머니만큼 편하고 좋았나봐요.
원래 낯선사람한테는 잘 가지도 않는데 잘 놀아주고 잘 챙겨주고 그러시니까 엄마한테는 오지도 않고 아줌마만 졸졸 쫓아다니면서 놀려고하더라구요..
엄마 힘들다고 푹자라고 큰애기 잘 봐주셔서 정말로 편안했네요.
당장 내일부터 엄청 걱정이 되긴한데 당분간은 손 안가게 반찬도 해주시고 화초에 물까지 넉넉히 주고가셔서 그래도 조금은 나을것 같아요.
그 동안 정말로 많이 감사했습니다.
주아할머니..미처 성함을 여쭤보지 못해 주아할머니인것밖에 모르겠네요...
암튼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구요..댁에 한번 꼭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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