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박용순 이모님 감솨해용~!!(고양 일산점)
지점
작성자 이안란 작성일 2007-10-31 08:47:25 조회수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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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때는 병원 조리원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둘째때는 첫아이때문에 다들 집에서 몸조리 하시잖아요..
친정어머니가 같이 사셔서
도우미아주머니만 잠깐씩 부를까 생각했는데
같은 동에 사시는 분의 적극적인 소개로 예약했거든요.
그분도 저랑 마찬가지 상황이었는데(둘째아이 출산, 친정어머니계심)
산모도우미덕분에 아주 좋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특히 밥이 맛있었다고요...ㅎㅎ

정말 그 말씀이 맞더라구요..
제가 브이벡을 시도하느라
꼬박 30시간을 진통하고서 수술한터라
병원에서 퇴원할때 몸도 힘들었지만..
힘든 몸탓에 입맛도 많이 떨어져있었거든요..
지친탓에 그냥 누워있고만 싶은 제게 먹고싶은거 있으면
다 얘기하라시고...틈틈이 간식 챙겨주시고..저녁에도
먹으라며 또 간식 챙겨놓고 가시고..
특히 자주 해주시던 단호박죽은...너무 맛있었어요...ㅎㅎ
덕분에 몸무게는 제자리지만요..ㅋㅋ

아이 목욕시키는 것도 어찌나 잘하시는지..
저랑 엄마가 보기에도 완벽하게...
지쳐서 잘 안아주지도 못하는 절 대신해서
아이에게 말도 많이 해주시고..
이것저것 육아에 관한 정보도 알려주시고..
저희 엄마가 나중에 손주보시면 며느님몸조리며
아이키우는건 걱정안하셔도 되겠다고 하신거...기억하세요?~ㅎㅎ

점심식사하시고는 매일 저희 큰아이 간식 만들어
챙겨주시느라 제대로 쉬시지도 못하셨지요? 죄송하기도 했지만
어찌나 감사하던지요...그리고 퇴근전에는 아이가 먹을
저녁밥도 따로 만들어 주시구..큰애도 이모가 해준 음식이라며
열심히 잘 먹어서 나날이 얼굴이 좋아졌답니다.

또 저희 엄마랑도 말벗 잘 해주시고..감사해요.
혹시나 오신분이 엄마랑 불편해하시지나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첫날부터 어찌나 저랑 엄마에게 편하게
대해주시던지...엄마가 계신동안 너무 좋아하셔서..
끝나고 나니 엄마가 너무 섭섭해하시네요..

나중에 한번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
그땐 제가 맛난거 대접해드릴께요..
늘 건강하시구요...


참~!!!
사은품은 리틀타익스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