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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모도우미 1호...이말년 관리사님...
이름이 정확한건지..헷갈리지만..
작년 7월........얼마나 더웠는지.......모릅니다.
둘째 태어나기전......첫째때..산모도우미를 이용했던 나로선..
망설이지도 않고 둘째도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담당자분에게 경험있는 분으로 부탁한다고 신신당부도 드리구요..
제왕절개 수술하고.....집으로 향했습니다.
세상에나.....
첫째때 오셨던 관리사님이 또 오신겁니다.
마음 깊숙한곳에서 안도의 한숨이.....
이젠됐다..걱정없겠구나~ 라고 불안한 마음을 접었습니다.
문제는..우리 둘째..
별나도 이렇게 별날수가 없습니다.
큰애는 먹고 자고......먹고 자고......정말..교과서처럼..
딱딱~ 커줬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밤낮이 완전 바뀐것이었습니다.
낮에는 .....정말 잘자던 아이가...
밤11시가되면 발동이 걸립니다 ㅠㅠ
서서히 소리내며 놀아달라고.......
정말 어쩌라는건지.......
내 새끼라지만......정말 때려주고 싶은.......
관리사님은.....애가 뭘 안다고 그러시면서..
안아주시고 노래불러주시고......깨다자다 반복하다가...
새벽 6시가되면 잠이 드는 우리 공주때문에...마음이 불편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는겁니다.
아침이면 눈의 흰자가 벌겋게 충혈된 관리사님을 볼때마다..
얼마나 죄송스럽던지...
거기다가.....변 보기는 어찌나 힘이 드는지...
정말....진통와서 힘주는 산모보다도 더 큰 소리지르고..끙끙~~
변은 어른똥처럼 굵게 나오더군요 ㅠㅠ
잠잘때도..새벽에는 어찌나 앓는지.......
여름아이라 몸에 태열이 많았는데 정성스럽게 닦아주시던..
이런아이 저런아이 많다고들 하지만.....우리 공주..어쩌나..어쩌나..
하고 걱정하는 저에게 ...시간이 지나면 괜챦다고 위로해주시던..
관리사님 생각이납니다.
반찬은 어찌나 제 입에 맞게 해주시는지..
시어머님도 관리사님 오신걸 보고는 마음 놓이신다며..만족해 하셨답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친정엄마 대신으로..
관리사님이 계셔서 너무 편안하게 몸관리하고
우리 아기는 벌써 7개월입니다.
벌써 예쁘게.....자라서 붙잡고 일어선답니다.
감사합니다.
50일 기념사진이예요..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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