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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은영 ] Wrote : ☜ ==========
> 언제가 꼬옥 후기를 올려야지 했는데,,,얼마전 아기 백일이 지나고 조금씩 제 시간이 생기면서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첫째때 몸조리하면서 고생을 했던터라 산후조리에 많은 욕심을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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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후조리원2주 끝나고 주말을 친정에서 보낸 후 월요일에 서비스를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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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온 그 순간부터 전쟁이었어요. 조리원에서 밤낮이 바뀌어 정말로 밤에는 눈을 말똥말똥 뜨고 낮에는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는 상황-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첨 도우미이모를 만났을 때 넘 힘들어 왈칵 눈물이 날 정도였지요. 그때부터 감동의 4주가 시작되었답니다. 이모님은 제가 밤잠 못자서 힘들어요..하고 울먹이자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시며 아기를 돌보아주시고 후기에서 제가 읽었던 많은 일들(번개같이 간식과 반찬 만들기,청소,아기옷손빨래,마사지까지)을 정말로 해내시더이다. 사실 정말 쉬지 않고 일하실까 했는데 오히려 제가 좀 쉬면서 하시라고 할 정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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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7살이었는데 뜻밖에도 동생이 집에 오자 열이 펄펄나고 밥을 한 숟갈도 못뜰 정도로 갑자기 아팠어요. 아마 태어나서 그렇게 아픈거 첨이었던거 같은데 이모님은 뭐 먹고 싶냐고 이것저것 물어봐서 다 만들어주시고 저의 빈자리를 채워주고자 세심하게 배려하셨어요. 큰아이까지 돌볼 자신이 없어서 2주를 더 연장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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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정말 잠이 없어서 낮잠 재울때 고생 많이 하셨는데 짜증한번 안내시고 특유의 유머있는 말씀으로 밤잠이고 낮잠이고 제대로 못자서 힘들어하는 저를 기분전환 시켜주셨어요. 저녁이면 영아산통으로 얼굴이 새까매지도록 바락바락 우는 아기 달래느라 미리 차려주신 저녁밥 못먹기 일쑤고 아침엔 탈진상태로 멍하니 있던 나날들...이모님이 오시기만 기다리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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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제로상태가 되도록 깔끔하게 청소하시고 과일하나도 쟁반에 정성스럽게, 냉장고 휘익 둘러보시고 뚝딱뚝딱 먹을거리 만들어주시고 배마사지는 조리원에서 몇만원씩 주고 한 거보다 효과 훨씬 좋았어요(오로배출 확실합니다!) 아기울면 저 먼저 먹으라고 매번 찬밥드시고. 어느 순간 ‘나 왕비대접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날에는 좀 쉬었다 가시라고 하고 싶었는데 전날밤에 젖몸살이 생겨서 출근하자마자 이걸어째...하시며 계속 마사지해주셔서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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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아기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댁에서 삐뽀삐뽀소아과 책 찾아보시고 담날 아침에 설명해주시고, 소중한 새 생명을 돌보는 일이라면서 자부심을 가지신 이모님. 제가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서 걱정을 했었는데 알아서, 찾아서 도움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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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에 대한 고마운 기억을 써도 써도 끝이 없네요. 도박(?)하는 심정으로 신청했는데 정말 좋은 분을 보내주신 실장님께도 감사드려요. 참,,,이모님의 성함은 송.민.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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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넘 보고싶고 잘계시는가 궁금해요. 그 까칠하던 아기가 백일 지나면서 얼마나 순해졌는지 모른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라도 들르시면 이번에는 제가 맛있는 거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쓰다보니 힘들었던 산후조리기간이 떠올라서 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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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도우미서비스를 받을까 고민하시는 분 꼭 하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육아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기회도 되고 부모님들보다 더 편한면도 있어요. 공포의 산후체조도 유익하고, 모유수유하고자 한다면 조리원보다는 도우미가 더 나은거 같아요. 이모님이 옆에서 계속 봐주신 덕에 첫째때는 못했던 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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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은영님^^
삼성동에서 서비스 받으셨지요...
예쁜 아기와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텐데 잊지않고 감사의 마음
전해주시니 저희가 더욱 감사드립니다.
4주간 도움을 주신 송민자 도우미분도 산모님 마음을 전해들으시면 너~무 행복해하시겠네요...^^
예쁜 아이들 돌보시면서 저희가 도와드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도와드릴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아기와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다시한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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