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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주연 ] Wrote : ☜ ==========
> 첫째를 낳고 산후조리를 못해서 너무너무 고생을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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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출산하면 완벽한 산후조리를 해야겠다 각오를 하고 조리원 2주,산모도우미 4주를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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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둘째를 낳고 산후조리를 위해 조리원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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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가 다른 아가에게 감기가 옮아서 일주일간 병원신세를 지는 바람에 조리원에서의 조리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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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집에 돌아와 유명자이모님을 만나면서 행복한 육아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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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시자 마자 손을 씻으시고 아가의 이부자리를 정리하더니 능숙한 솜씨로 아가를 다루시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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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싸개로 아가를 싹싹 싸서는 포옥 안으시고는 우유를 먹이시더니 트름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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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를 워낙에 예뻐하시는 성격이시라 "아이고~ 예뻐라~ 아이고~ 예뻐라~~"는 말은 입에 달고 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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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가를 한번 안아보시더니 이내 주방으로 가셔서는 주방을 싸~~~~악 정리하시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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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정리며 찬장 정리며 그릇 정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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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림했을 때보다도 더 편하고 깨끗하게 정리를 하시더니 아가가 잠 든 사이 청소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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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어리둥절 이모님 하시는 것만 쳐다볼 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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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 둘째를 쳐다보는 이모님 손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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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정말로 우리 둘째를 이뻐하시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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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가 손탄다고 내려놓으라고 하셔도 꼭 안고 계시고는 "요녀석은 이렇게 해야 좋아해요~~" 하시면서 괜찮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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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손탄다는 말을 믿지 않지만 이모님이 하도 안고 계시니깐 그렇게 말씀드렸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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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키워본 경험으로 아가들은 많이 안아주고 많이 쓰다듬을수록 순해지더라구요.. 엄마의 품에서 안정을 느끼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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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도 어찌나 이뻐하시는지...제가 첫째를 데리고 어데를 갔다오면 "주하야~ 주하가 없으니까 할머니가 주하 너무 보고싶더라.." 하시면서 주하를 반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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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곤해서 아침에 늦게(10시정도) 일어나면 주하에게 "주하야~ 엄마 깨우지 말고 할머니랑 놀자~ 엄마 깨우지 말아요~" 하시면서 제가 일어날 때까지 주하랑 놀아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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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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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고맙고 감사한 이모님이 낼모레로 저희 집을 그만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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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내일까지인데.. 저희 식구가 내일 볼일이 있으니 볼일 보고 일찍 들어오겠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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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 보고 피곤할텐데 밤에 어떻게 아가까지 보겠냐고 모레아침에 갈테니깐 볼일 보고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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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제가 아기를 봐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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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될지 기대반 걱정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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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산모님 안녕하세요^^
만족스런 써비스 받으셨다니...감사 드립니다.
조리원에 사정이생겨 일찍 퇴원 하신다며 정말 잘하시는관리사님 보내주셔요....걱정스런 부탁 말씀이 엊그제같으데...벌써 써비스 받으시고 이렇게 좋은글 올려주셔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유명자 관리사님이 이글을 보시면 산모119에 대한 보람 과 앞으로도 더욱 산모님들께 봉사정신으로 일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더욱더 산모님들께 편안한 산후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 도록 하겠습니다.
은평 뉴타운으로 이사하신다고 하셨죠^^
부자되시고..아기 이쁘게 키우셔요.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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