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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산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 솔직히 오산서 이런분 처음 봤습니다.!!!
출산 예정인 분들이라면 누구나 할것없이 산후조리를 걱정하게 됩니다.. 며칠을 고민끝에 산모119를 두드리게 되었죠..
걱정과 고민끝에 만난 이분..
이런분 처음 봤습니다..
오신 첫날부터.. 온 집안을 뒤집어 놓으시더군요..
방..거실..욕실..부엌..베란다(앞/뒤).. 현관까지..할것없이..
베란다까지 걸레질 해 주시는 분 처음봤습니다..
둘째날.. 이번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통째로 청소하시더니, 반정도 남은 김치통은 모두 비워 작은 통에 옮기시고 김치냉장고 통들을 모두 닦아 엎어 말리시더니, 저더러는 아예 냉장고문도 열지 말라시며, 손하나 안가게 해주셨습니다..
잠깐씩 소아과며 산부인과 다녀올라치면, 집안은 어느덧 우렁각시가 다녀간듯한.. 구석구석 정리정돈에 깨끗함까지..
아기 빨래는 손수 삶아 손빨래 하시고, 탈수하나 세탁기 안쓰시며 손으로 꼭 짜서 아이 재우는 방에 젖은채로 널어 밤새 자연 가습기 역할하도록 하시고..
솔직히 우리네 산모들.. 제일 걱정되는거..
신생아와 함께 지내는 공간.. 청결함 아니겠습니까..
매일같이 전체 환기시키시는 동안 방안에 있으라 하시고, 산모는 잘 먹어야한다시며 틈틈히 먹거리 제공해주시니, 아이아빠 항상 깨끗하다 좋아하고, 거기다 저는 둘째아이를 출산하여 그 애틋함이 더하거늘..
아이 목욕시키실때도 자지러지는 신생아들 많죠..
이 이모님.. 아기 다루시는 실력...
저희 아기.. 목욕할때 아주 기분좋아라 합니다..
울기는 커녕이구요..
진심어린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시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젊고 예쁘신 외모와 마음씨에 친정엄마같은 자상함까지..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한달은 넘게 함께한 듯한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쉬지않고 일하시는데다가, 틈만나면 맛사지해주시려 노력하시는 모습에 되려 제가 미안함이 가득하련만,
퇴근길엔 항상 하신일 없이 가신다고.. 겸손한 미덕까지 갖추셨습니다..
산모119에 이런분.. 많으시겠죠..
좋은인연 맺게해주신 수원점 박영옥 실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이모님 마지막으로 오시는 날인데,
벌써부터 섭섭함이 앞서네요..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이모님의 빈자리가 많이 크게 느껴질것 같아서요..
큰아이 이불에 오줌까지 싸서 이불빨래까지 몇번이나 해주시고
미수이모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구요..
소중한 이모님과의 인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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