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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전쟁통 속에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예정되어있던 이모님이 갑자기 사고를 나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만남을 갖게된 김석자 이모님...
예쁘게 화장하시고 나타나셔서 산모도우미 같은 느낌이 안들기도 했었답니다..처음에는..^^
손이 어찌나 빠르신지..후딱후딱...뚝딱뚝딱... 금방 치우시고,
띵깡쟁이 우리 가원이... 잘 안자고 보채는데도..
싫은 내색 한번 안하시고... 우습다면서 항상 웃으시면서
가원이 보셨던 이모님께..넘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계실때는 몰랐는데,이모님 가신 담달부터 집안은 엉망진창에..
우리 가원이 새벽에 깨서 울어서 잠못자고..암튼..
지금은 친청으로 피난왔네요..
이모님의 이런저런 솔직한 얘기땜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는데..
가까와지자마자 바로 이별이라..서운해서 눈물이 났었네요.
가끔 우리 예원이 가원이 사진 보내드릴께요.
또 가끔 시간되실때 와서 도와주세요..
2주동안 맘편하게 쉴수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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