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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이모님 없이 지낸지 열흘이 되어가네요.
애기도 50일이 지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 이용후기를 남깁니다.
첫출산이라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할지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남편이랑 세군데 산후조리원을 방문해보았으나, 모유수유하려면 집에서 산후도우미 도움을 받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지요.
금*, 해*케어, 신*계, 산모*아, 맘*크, 마*피아 그리고 산모도우미 119. 이렇게 여러 업체를 놓고 비용, 대여품목, 서비스품목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았죠.
아무래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도우미님이 어떤 분들인가 하는 것이었어요. 인터넷 카페에서 평가 좋은 곳, 홈페이지의 이용후기를 찾아보니 산모도우미 119가 제일 믿음이 가더군요.
4월 출산을 앞두고 미리 1월에 몇 군데 문의전화를 드렸는데 오현진실장님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해서 산모도우미 119로 정하고 나서야 마음이 편해졌지요.
처음에 입주 2주, 출퇴근 2주. 이렇게 신청했는데 출퇴근 이모님 가시고 나서 밤에 혼자 애기 보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잠도 못자고... 그래서 입주 2주를 추가로 신청했어요.(다른 산모님들도 참고하세요. 모유수유하면 밤잠을 못자니까 산후조리 기간은 넉넉하게 잡는게 좋은것 같아요.^^;)
병원에서 퇴원하고 갓난아기랑 제일 힘들때 오셨던 김명현 이모님.
아침마다 구세주처럼 나타나 낮시간동안 척척 많은 일을 다해주셨던 임호순 이모님.
육아에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신 박예자 이모님.
세분 모두 넘 감사드려요.
목욕도 척척 잘 시켜주시고 애기를 참 잘돌봐주셨어요.
배마사지도 잘해주셔서 덕분에 변비 안걸리고 고비를 잘 넘길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로도 쏙쏙 잘 빠진건 물론이구요. 자궁수축에도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좌욕물도 한약재로 따로 끓여서 썼는데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잘 챙겨주셨구요.
천기저귀 삶아 빠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산모가 잘 먹어야 모유가 잘나온다며 밥, 반찬 잘 챙겨주신 덕분에 모유수유도 잘 할 수있었어요.
예방접종이랑 애기콧물 땜에 세 이모님과 한번씩은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애기 외출과 병원에서 상황대처를 능숙하게 잘해주셔서 애기도 편하고 저도 아주 든든했답니다.
이렇게 이모님들이 도와주셨던 귀한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갔어요.
각자 개성이 있으시지만 이모님들은 오로지 산모 몸조리와 애기 돌보는 걸 우선으로 하시는 분들이라 필요한 사항 말씀드리면 다 맞춰주셨어요.(다른 산모님들도 참고하세요. 처음부터 원하는 바를 말씀하시고 맞춰나가야 조리기간 동안 스트레스 안받아요.) 좋은 분들 만나서 몸조리 잘하고 육아에 적응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분들 배정해주시고, 서비스 중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전화도 주시고, 예약부터 사은품, 현금영수증 등 사소한 문제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오현진실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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