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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2.4kg의 작은 몸무게로 태어나서인지..황달수치가 높게나와..어쩔수없이..아기만..병원에.. 혼자두고 퇴원한날..
퇴원수속과..아기황달때문에..약속시간보다..늦게 집에 도착해보니..
이미 집앞에서..오랜시간 기다린듯한데도..얼굴 하나 찌푸리지않고..
반갑게 맞아주신..이모님..(성이 박씨인데..이름도 제대로 못여쭤봤네여..죄송..ㅠㅠ)
아기때문에..속상해하고..불안해 하는 저를 안심시키고..집에 들어오자마자...갑자기..병원에 가느라..어질러진..집안정리를 깔끔하게..해주시고..반찬거리가..별로 없는데도..이것저것..뚝딱 만들어서..맛나게..먹게 해주시고..
큰아이들..그것도..아들이..둘이라..워낙 극성스러웠는데도..
아이들을....너무나..이쁘게..보살펴주셔서..어찌나..감사하던지.
전 아기랑..저만 챙겨줄줄 알았는데..유치원다니는 큰아이는..같이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둘째 준호는..거의 웬종일..같이 있다보니..저보다도..이모를 더 좋아하고..따라서..어찌나 다행이던지..
아마도..이모가..자기를..가식이 아닌..진심에서..이뻐해준다는걸..아는거 같았어여..
그리고..하루도 걸르지않고..열심히 복부마사지를 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배가 홀쭉하니..쏙 들어가서..다들 부러워하네여..
3주동안..정말 고마웠구여..다음에..오산오시면..우리 윤호 얼마나 컸나도 보시고..준호도 볼겸..들러서..차한잔 마시고 가세여..
짧다면..짧고..길다면..긴..3주였는데..그동안..정말 감사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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