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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문에 조리원을 포기하고 산모도우미를 신청하게 됐어요.
저의 까칠한 성격탓에 제발 좋은분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더니..
첫인상부터 너무 좋았던 우리 이모님..^^
이모님..첨엔 전화통화로 넘 무례하게 굴어서 죄송했어요..
항상 시간보다 먼저 오셔서 입맛없어도 먹어야 기운이 난다며 아침밥부터 꼭 챙겨주시고,반찬도 이것저것 정말 맛있게 만들어 주시고..
이모님 가시기 전에 반찬좀 배워보려 했는데..넘 아쉬워요.
무엇보다 지민이와 지윤이를 아낌없는 사랑으로 돌봐준신거..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모님 덕분에 손하나 까딱않고 편히 쉴 수 있었어요.^^
집안일이며,음식이며,맛사지며,장난꾸러기 지민이와 잠투정쟁이 지윤이까지..어느것하나 소홀하지 않고 더럽디 더러운 안방 화장실 청소까지...정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리 이모님..요거 쓰고 있는데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제가 이모님께 넘 못해드려서 죄송하기만 해요.
우리 이모님 복 받으실꺼에요~!!!!
지은이랑 영훈이도 힘내서 공부하라고 꼭 전해주세요.
이모님이 너무 좋으신분이라 분명 애들한테도 좋은결과만 있을꺼에요.
종종 전화드릴께요..^^ 귀찮다마시고 받아주세요~
지윤이가 외출할때쯤 밖에서 맛난거 사드릴께요..^^
이모님~~~~~~~~~~~~~~~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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