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wow!!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대전)
지점
작성자 김정경 작성일 2008-11-20 11:10:43 조회수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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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제가 이렇게 게으르다니까요.
우리 진서 태어난지 100일이 지나고 이제서 후기를 올리니 말이예요. 저 좀 혼내 주세요.
안녕하셨어요. 금종희 이모~ 보고싶어요.**
전화도 못 드리고 죄송하네요. 진아도 이모 얘기 가끔하는데.. 한번 전화라도 드려야지 하고는 계속 미루었네요. 죄송.
세 녀석을 돌봐야 하니 정신도 없고, 하루하루가 전쟁이랍니다. 큰녀석들은 큰녀석들대로 봐줘야 할 부분도 많고 그래도 우리 막내 진서가 워낙 순해서 요즘은 옹앙이에 얼마나 방긋방긋 웃어 쌌는지 이모도 보시면 좋아 하실텐데.
건강히 잘 계시죠. 더웠던 여름이 어제 같은데 이제는 첫눈도 내리고 쌀쌀한 겨울이 왔어요. 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터라 더 추워진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처음 저희 집에 오셨을때가 기억이 나네요. 제가 말수도 없고 친근한편이 못데서 그나마 시어머니가 며칠 계시다 가셔서 그런 서먹함은 별루 없었던것 같아요. 그쵸
내 집처럼 집안도 깔끔히 잘 치워주시고 무엇보다 마음 편하게 알아서 척척 일을 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제 성격상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기가 좀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혹 맘에 맞지 않는 분이 오시면 어쩌나 내심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히 점잖으시고 깔끔하신 이모님이 오셔서 정말 좋았어요.
인생 선배로써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둘째 진아도 많이 예뻐 해 주시고 감사해요. 한번 시간나시면 꼭 놀러 오셨으면 좋겠는데. 요즘도 다른 산모 돌보시느라 바쁘시죠.
제가 먼저 전화 드릴께요. 진작에 후기 올려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야 하는데 너무 늦어서 죄송하구요. 꼭 얼굴 한번 뵈여.
추운 겨울 몸 건강히 잘 계시고.
마지막으로 산후도우미 119께도 감사드려요. 좋은 분을 보내 주셔서 편하게 도움을 받았네요. 아쉽게도 저는 더이상 도움은 받지 못하겠지만 다른 산모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쭉 힘써 주시고 번창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