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달간의 여유 그리고 그 후~~(강남점)
지점
작성자 이미옥 작성일 2008-11-25 12:37:11 조회수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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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출산이라 산후조리원을 포기하고 택한 산모도우미119~
시댁과 친정 모두 갑자기 일이 있어서 출산 당일 전화해서 병원에서 입주 도우미분과의 생활이 시작됐어요..
사실 병원에서는 크게 하는일 없어서 반신반의했는데 퇴원하고 집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찾아서 치우고 삶고 정리하고~~~
돼지족을 먹어야 젖이 잘 나온다고해서 남편이 구해온 돼지족을 꼬박 하루 넘게 고우시더니만 냄새도 안나고 오히려 구수한 돼지족 국물을 마시게 해주시고~그래서 혼합수유하다가 지금은 완모하고있구요..
토요일 퇴근했다가 돌아오는 월요일날은 떡을 사다주곤 하셨는데 그게 지금도 먹고 싶더라구요..
2주 입주끝나고 출퇴근 도우미로 바꾸려고 했는데 이모님꼐써 해주신다고해서 그 후로 2주의 생활이 더 시작됐어요.
원래는 서비스 포함 아닐탠데 물김치도 담아주고, 마지막날에는 아예 총각 김치랑 겉절이 배추김치까지 담아주고 가셨어요.
첫째 아이 부끄럼을 많이타서 처음 열흘은 겉돌더니 나중에는 응가하고 제가 아닌 이모님을 불러서 해결하더라구요.
그렇게 한달간의 조리 기간을 마치고 이제 혼자 아이 돌보는지 2주가 지나는데 왜 서비스 받으신 산모님들꼐서 그립다 하시는지 이해갑니다.
저는 아들~~하고 울 둘째 달래면 "넘의 아들"하고 부르시며 울 아들 달래주시던 이모님이 저도 오늘은 유난히 생각이 나네요~~
그간 감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