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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딱 하루 이모가 안 계셨는데 이모 생각만 하면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조리원에 3주 있다가 나와서 우연히 알게 된 산모 119에 도움 요청을 해서 이모님을 첨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 첨엔 별 기대를 안 했었습니다.
근데 첫날부터 땀 뻘뻘 흘리시면서 잠시도 쉴 틈도 없이 어떻게든 한 가지라도 더 해주실려고 하시는 이모님 모습에 괜히 미안한 맘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음식준비에 집안일에 아이 돌보기까지 어느것하나 소홀함이 없이 잘 챙겨주셨습니다.
입맛 없어하는 저에게 모유 수유할려면 잘 먹어야 한다며 손수 간식까지 매번 다르게 준비해 주시며 가물치 보양식까지도 직접 만들어서 챙겨 주시는 모습은 정말로 감동스럽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보면 행복해서 늙지 않겠다는 이모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이점례 이모님은 맘이 너무도 따뜻한 분이셨고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덕분에 전 2주간 너무도 편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낼수가 있었구요..
그치만 시간은 왜 이리도 빠른지..
워낙에 이모님 도움이 컸던지라 헤어질때 부둥켜 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소중한 이점례 이모님과의 인연을 만들어 주신 119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한 미소 늘 잃지 않길 바래요
우리 리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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