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선자이모님 감사드려요
지점
작성자 김완신 작성일 2009-02-23 19:38:29 조회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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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서비스 이용이 끝났네요.
낼부터 닥칠 가사일과 이모님과 헤어져야 한다는 맘으로 아침부터 우울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네요.
그동한 3시간이나 되는 출퇴근길에 치여 몸살까지 난 이모님을 보며 미안한 맘 많이 들었습니다.
잠시도 엉덩이 땅에 대지 않으시고 가사일에 아이며 저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정말 프로다웠습니다.
저의 필요를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시고
이번이 셋째 출산인데도 다 잊어버리고 아이의 상태변화에 무지한저에게 풍부한 의료상식과 서비스로 저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문에 출산관련 상식만 나오면 스크랩을 했다구요?
직장을 다니는 저에게 많은 도전을 주셨습니다. 저도 직장에 복귀하면 이모님처럼 내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겠어요.

차시간 다되었는데도 신발까지 다시 벗으시고 우리 예아 다시 볼려고 뛰어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 눈물이 다 날 뻔했어요..
우리 큰아이들 특히 고집불통 예지 투정 다 들어주시고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남편이 또 속을 뒤집네요.


"김완신 봄날은 다 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