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구리점 김명옥 이모님 감사했습니다.
지점
작성자 조미선 작성일 2009-04-06 14:41:03 조회수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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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 둘째 아이 출산을 하고 친정에서 몸조리 하려했다가 상황이 좋지 않아 열흘만에 집으로 돌아와 산모119를 통해 김명옥이모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한달에 두세번 밖에 못오는 남편의 부재로 인해 심신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로 인하여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첫아이때 만났던 이모님도 좋으셨지만
이번에 만난 김명옥 이모님은 최고셨습니다.
내 살림하듯이 오셔서 맨처음 냉장고 정리를 하시고
나도 모르고 있었던 여러 음식들을 정리하시고 먼저 요리를 맛나게 해 주신다음 새로운 음식들을 사다 정성껏 만들어 주어 어쩌면 몽땅 버려졌을 아까운 재료들을 멋진 요리로 변신시켜 주셨답니다.

가사일도 아이돌보는 것도
산모의 어려운 마음까지 돌봐주셨던 이모님이셨어요
첫아이가 만 16개월인데 두 아이 모두 직업인으로써 의무적으로
돌보는 것이 아니라 눈빛으로 표정으로 온몸으로 사랑해 주셨답니다.

손끝이 어찌나 야무지시던지...
나 지금 일하고 있어요 광고하지 않고
산모가 푹 잠들 수 있도록 우당탕 소리내지도 않으시면서
소리 소문 없이 이것 저것 다 하시는 이모님이 고맙고 감사했답니다.

시간도 철저하게 잘 지키셨어요
아침에 늘 9시 전에 오셔서 기분좋은 얼굴로
조용하면서도 제빠르게 저에게 맛난 음식을 주시고 아이를 돌봐주셨으며 분주한 느낌없이 오히려 여유럽게 기타 여러 가사일들을 척척 해내시더라구요.....

통장에 여유만 있으면 이모님 어디 못가게 꽉 붙잡아 놓고 싶었지요. ^^

김명옥 이모님...
2주동안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우리 선하가 "뭐여~~" 할때 마다 이모님 생각하며 고마운 미소를 지을 꺼예요...

제 동생시집가면 그때도 이모님이 도와 주실꺼죠? ^^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