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용인에 산후조리는 손인자이모님께 조리하셔요...
지점
작성자 채수현 작성일 2009-05-08 21:03:49 조회수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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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부터 글을 올려 이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초보엄마의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됩니다...
조리원을 할까 도우미분을 할까...정말 수없는 고민끝에 아무래도 공동생활을 하는 조리원 보다는 내집이 위생적이겠다 싶어서 산모도우미를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우리 아기가 일찍나오는 바람에 급하게 전화를 드려서 오신 이모님이 손인자 이모님이셨어요...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이모님 모습이 너무 고와서 일이 서투르신건 아닌지...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했더라구요...

집안일이며 아기돌보기...산모조리등등 남편까지 함께 챙겨 주시니...조리원에서 있으면 2중생활을 해야하는 남편의 불편함까지....한방에 날려버릴수 잇는 일석이조의 조리였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어요...대부분의 엄마들이 집에서 하면 아무래도 움직이지 않냐구...하시는데...집안일은 물론이거니와 냉장고 문도 못열게....딸조리하듯이 그렇게 신경써주시는데.....ㅋㅋㅋ
거기다 산모먹을 김치가 없다고 김치까지 담궈주시구....때로는 근무시간이 좀 넘어가도 일이 있으면 다 마무리를 해주시고가시고....
아기와병원다녀온날은 ....좀 쉬시라고했는데 집안 대청소를 해주셔서.....아기와 제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얼마나 신경써주시던지....
33평의 아파트를 무릎으로 걸레질 하시느라 무릎이 불편하시지는 않을지 매일 청소하시는 모습을 뵈면 걱정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또 잊을 수 없는 일은...조리기간이 다끝나고 며칠이 지나서 이모님께서 보고싶다고 한번 다녀가셨는데 오셔서는 친정엄마처럼 이것저것 구석구석...제가 하지못한 집안일을 거들어주시고 가시는 이모님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아무튼 저는 정말 ...가격대비에 비해서 너무좋은 조리를 받아 2주만에 저혼자도 생활이 가능한 상태이구요..병원에서도 산전보다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셧어요...
그리고 이모의 복부마사지 이틀받고 나온 오로덩어리 때문에 그런지 몸이 정말 개운하고 좋았답니다....우리이모님 복부마사지 한번받으면 다들...뱃살이 쏙,,,들어가실껄요?

좋은 이모님을 소개해 주셔서 인연의 끈을 연결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이모! 홈피에서 글 보실라나? 민하보러 또 오셔야죠....
민하가 드뎌....4키로가 넘었어요...작게 태어나 이모가 걱정도 많이하시구...또 남들보다 더 클꺼라구...매일 저 마음 다독여주시구...
2주동안 이모의 사랑담긴 조리덕분에 지금도 너무 좋아요...
말씀드린것 처럼 옆에 족카딸하나 살고있다 생각하시구...맘적적하시면 들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