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소중한 인연(광주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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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황정순 | 작성일 | 2009-08-20 16:18:19 | 조회수 | 663 |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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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동안 아니 수년동안 그리워 하던 나의 아기가 내앞에 으앙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 처음 겪어본 출산의 고통따윈 다 사라지고 설렘과 동시에 뜨거운 감정이 가슴 깊은곳에서 올라왔습니다.드디어 수만번은 내가 태어날때 부터 부르던 엄마라는 이름을 이제는 들을 수 있겠구나 나도 한아이의 엄마이구나 라는 생각 엄마라는 그 이름 하나가 가슴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처음 겪어본 육아라는 생소한 일을 고민고민 하다가 산모도우미119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처음이라 낯설음과 설렘이 동시에 교차했습니다.인연을 맺은 도우미이모분은 생소해하지않고 능숙함으로 우리 아가와 저를 잘 돌봐주셨습니다. 제가 모르는 육아상식을 잘 알려주시고 뭐든 하시면서 제가 나중에 잘 할수 있게 꼼꼼하게 다시 되짚어주셨습니다. 임신기간동안 게으르고 힘들어서 하지 못한 주인인저도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르는 엉망인 냉동실을 보시고 하나씩 다꺼내서 버릴것은 버리고 다시 새로운 용기에 싸서 같은 종류끼리 분류해서 한눈에 봐도 시원하리만큼 깨끗하고 말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또 하루는 제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 쓱싹쓱싹하는 소리가 들려 깨었더니 바닥청소하시면서 얼룩이 많다고 수세미로 박박닦으셔서 그동안 고민해온 바닥을 말끔하게 새것처럼 청소해주셨습니다. 아기보고 빨래하고 산모식하느라 바쁘실텐데 굳이 계약사항에도 나와있지 않은 일을 마다않고 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산후에 거칠어진 피부때문에 고민을 하고 출산직후 퉁퉁부은 발때문에 힘들어하는 저를 보시다 훌륭하게 얼굴과 발을 맛사지 해주셨습니다. 고무장갑처럼 퉁퉁부어 있던 발은 이내 부기가 빠져서 신기할정도로 원상태로 되돌아 왔습니다. 매번 힘드신데도 이렇게 훌륭하게 보살펴주시고 저희 아가를 한달동안 정말 예쁘게 잘 키워주신 광주점 안향숙도우미이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정말 잊지 못할 선물은 받은 기분입니다.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이모님께서 주신 메시지처럼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의 아들 잘키우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