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복순 이모님 감사해요~~(강남점)
지점
작성자 김미혜 작성일 2009-09-02 11:58:54 조회수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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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이모님이 댁으로 가셨네요.
2주동안 참 편안하고 행복했는데 앞으로 이모님없이 큰녀석과 둘째를 잘 돌볼 수 있으려나 걱정이 앞서네요.

큰녀석이 네살이라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도우미를 선택했지만 사실은 걱정이 많이되서 이업체 저업체 인터넷을 얼마나 뒤졌는지 몰라요.그러다가 갑자기 2주나 빨리 둘째가 나오는 바람에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죠.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온 첫날오신 이모님은 작은 체구에 척척척 집안일을 해주셨어요.갑작스런 출산으로 정리도 제대로 못한 주방이었는데 지금은 참 말끔해졌어요.
가시는 날 아침에 그동안 사용하셨던 침대커버까지 깨끗하게 세탁해서 널어두고 가셨네요.

큰아이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금새 할머니..할머니하며 잘 따랐는데 오늘 어린이집에서 돌아와서 할머니가 왜 없는지 이해할까요? ^^

경제적 여력이 좀더 있었다면 이모님과 더 오래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그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고마웠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