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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2주간의 조리기간이 끝나고, 자체에서 보내주신 종이에
이모님을 평가를 하는 글을 적어달라고 보내주셨는데, 그 종이에 적어서 보낼 성격이 못되서 이모님을 그냥 보냈네요.
처음오신 이모님과는 하나 하나 잘 맞지않아서 조리를 계속 해야할지 이모님을 바꿔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고민하던중에 3일이 지나버리고, 실장님께 전화를 넣어서 조심스레 이모님을 바꿔주십사 부탁을 드렸더니 오신분이 유순희 이모님이셨네요.
잠을 못자서 예민해진 부분도 있었고, 처음오셨던 이모님때문에 많이 냉랭하게 대하기도 했는데, 이모님과 조금 조금 대화를 하다보니 친정엄마보다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마음편하게 낮잠도 잤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거 제가 따라가질 못해서 조금 죄송도 했었어요.
간식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노력하셨는데 제가 못따라주니 너무 죄송하기도 했고, 단 하루도 제시간에 일찍 퇴근하신적이 없어서 이모님한테는 고마운마음보다 죄송한 마음이 더 크네요.
젖몸살이 와서 아플때도 오시자마자 아무것도 못하시고 2시간 내리 앉으셔서 가슴마사지로 멍울 다 풀어주셔서 유선도 다 뚫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명절기간내에도 또 젖몸살올까봐 일부로 전화까지 주셔서 걱정해주시는 이모님을 보면서 진짜 이모님은 천직이신거 같다고 몇번을 다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조리기간에 신랑도 타지에 있고, 친정도 멀리 있어서 아무도 오지 않은 상황에 이모님이 말동무도 해주시고, 말씀도 따뜻하게 해주셔서 친정엄마 못지않게 편하게 조리 잘 받았어요. 울 아가를 저보다도 더 이뻐해주셔서 이모님 가시고 나면 울 아가가 저보다 이모님 찾을까봐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이모 항상 건강하시구요. 제가 귀찮게 자주 전화드려도 되나요? ^^;
글재주가 없어서 이모님한테 받은 고마움 글로써 다 적어내지 못하지만, 좋은 이모님 연결해주신 실장님한테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직접 오셔서 말씀 들어주신 점장님께도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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