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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째 때 이곳을 이용했었는지라 이번에 둘째 출산 후에도 망설임없이 또 이용하게 되었지요.
이번에는 조리원에 꽤 머무른 후에 도우미분이 오셔서 출퇴근하시는 분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첫째 아이로 인하여 그동안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분들을 많이 접해봤었기에 이번에 저희 집에 오신 박경순이모님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업체를 통해 연결된 계약관계이긴 하지만, 박경순이모님은 저에게 고향같은 느낌을 주고 가신 분이시네요
우선 아기를 진심으로 이뻐해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모습에 감사했구요.
제가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성심껏 잘 해 주셨습니다.
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일하시면서 노래를 흥얼거리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부분일 수 있지만, 즐겁게 일하시는 그분의 기본 마음가짐이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같은 경북 쪽 출신이시라 말투도 같아서 더 마음이 편안했던 점도 있습니다.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 하물며 산모도우미 등 제가 만나뵜던 다른 여타의 분들과는 달리 계약관계라는 생각보다는 엄마같은 느낌, 이모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따뜻한 분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일하고 가시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분 소개해 주신 산모도우미119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모님, 마지막으로 만들어주신 김치볶음밥, 잘 먹을께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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