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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 있을 때 도우미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딱 정해진 일만하고 얄짤(!)없다, 내 마음같이 안해준다, 성의가없다 등)
그냥 집안일이나 아기 돌보기 둘 중 하나만이라도 잘해주셨으면 하고
정말 정말 기대 안하고 신청을 했어요
주변에서 추천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보고 하는거라서..^^;;
근데 저희집에 오신 이모님께서는 정말 우리 동현이를 친 손자처럼
대해주시고 노래면 노래 이야기면 이야기 제가 옆에서 보고
감탄할 정도로 잘해주셨어요~
부모인 저보다 더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셔서 나도 이렇게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정도로 정말 우리
아기한테 정성을 쏟아 주셨답니다~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건 음식인데
음식도 어떤 재료가 있든지 간에 척척 만드시고
제 입맛대로(제가 워낙 싱겁게 먹는데 다 맞춰 주시더라구요~)
이것 저것 많이 해주셨어요~
끝나는 날에는 밥 굶으면 젖량 줄어든다고 냉장고 가득 반찬
해 놓고 가셨구요 ^^
제가 발목이 좀 아팠는데 복부 마사지+발 족욕, 발마사지 다
해주시고 몸 관리 잘해야 된다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계속
하셔서 산후조리에 더 신경 쓸수 있게 되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도 2주 끝난 후에도 전화오셔서
우리 동현이 안부도 묻고 제 몸이랑 반찬은 안 떨어졌는지도
체크해 주시더라구요
이모님이랑 같이 있으면서 3배 이상 비쌌던 조리원 2주가 너무
아까웠어요~ 둘째를 언제 가질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이모님께서 이일 계속 하시면 이모님이랑 6주 같이 있고 싶네요..
짧았던 2주지만 정말 너무 정성껏 저와 아기를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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