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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에 우리 공주님 예주가 태어나는 바람에 산모도우미119
강북점으로 출산 이틀째 전화를 하니 바로 오실 수 있는 조리사님이
아무도 없으시다고 해서 이왕에 그렇게 된거 이명옥조리사님께 받으려고 10일정도 시어머님께서 조리해주셨어요..어머님이 많이 신경써주신다고 해주셔도 조금 어렵고 힘들었는데 드디어 10월4일부터 언니가 오셨어요..첫날부터 마음도 잘 통하고 어찌나 부지런하게 한시도 안쉬고
열심히 일해주시는지 제가 오히려 미안하더라고요..저희 둘째언니와 나이가 같아 첫날부터 그냥 언니라고 불렀답니다..우리 예주에 관한
모든 일과 저녁 찬거리며 국까지 매일 새로 해주시고 저 배와 가슴
마사지까지 해주셨어요..그뿐아니라 예주가 일회용 기저귀가 안맞아서
인지 기저귀 찬 부위 전체에 발진이 생긴걸 보시고 천기저귀까지
가져다 주셨어요..덕분에 금방 좋아졌죠..또 정말 감사하게도 2주동안
천기저귀를 삶아서 빨래해주셨어요..제가 입맛이 없어하니 단호박죽도 만들어주셔서 맛있게 먹었지요..마음을 다해 저와 예주를 돌봐주신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언니가 가시고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저는
벌써 아이에 맞춰 생활하고 일하느라 밥도 제때에 못먹고 있어요..
언니가 정말 벌써 그립네요..언니가 계실때는 저는 완전 천국에 있는
느낌이었거든요..그만큼 편하게 모든 일을 열심히 해주셨어요..
언니 정말 감사해요..예주가 자는 틈에 잠깐 짬을 내 이렇게 글 올려요..언니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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