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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도 산모도우미를 써보구 괜찮다 싶어 둘째에도 산모도우미를 알아보던 중 주위 평을 듣고 산모도우미 119를 알게되었습니다.
조리원 3주 생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공영자 이모님을 만나게되었지요. 이모님 첫인상은 수더분하셨지요.
오신 첫째날 오자마자 냉장고부터 정리를 하시더라고요. 평소에 정리가 안돼 쬐금 창피하였지만 이모님은 "다 그러고 살아" 이러시면서 이것저것 정리해주셨지요.
4주 동안 케어를 받으면서 이모님의 맛난 반찬들(특히 묵은지 볶음, 멸치조림-이건 우리 큰애가 숫가락으로 퍼먹는 기염을 토함^^) 재밌는 말솜씨로 늘 즐거웠습니다.
아기 빨래는 물론이거니와 큰애 속옷도 일일히 비누칠에 삻아 빨아주시고 "햇빛 좋은 날 빨래 안하면 아까워" 이러셨지요.
이제 이모님이 가고 어떻게 사나 싶네요... 그리운 날에 가끔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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