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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두살이 될 우리 아가는 5개월이 되어가고 이제 쉴시간도 좀 생기니 이제서야 그때 고마웠던 이모님 후기를 올려봅니다^^
집에 누가 오는거 불편할까봐가 가장 큰걱정이었던 저는 제왕절개로 한참 육아가 힘들것같아 산모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하기로하고 지역맘카페에 좋은이모님 검색을 열심히 했어요ㅎㅎ 추천댓글이 많은데 광고아닐까... 하는 생각과함께 연계될 분을 지목하지않고 그냥 실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캬~~ 너무나 감사하게도 최유나이모님을 연결해주셨어요^^
지역맘카페서 추천인 이름으로 많이 들어봤었는데.. 괜히 추천하는게 아닌듯...
진짜 모든것이 다 만족이었네요
첫날 누가오실까 걱정도 되고했었는데 첫인상부터 좋았던 이모님 ㅎㅎ
일단 제일좋았던점은 알아서 해주신다는것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부탁을 잘못하는 편인데 모르는 사람에게 머해달라 할수있을까.. 걱정이었는데 다 알아서해주시고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척척해주셨어요 베테랑 느낌 팍팍
반찬은 냉장고재료 알아서 조합하여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요리도잘하셔서 제가 싫어하던 채소(가지)도 이모님덕에 좋아하는 반찬되었네욭ㅎㅎ
매일 아기빨래도 목욕도 시켜주셔서 덕분에 전 산후조리에 집중할수있었어요~ 밤수유로 피곤했는데 낮잠도 원없이 자고요... (아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ㅎ)
또 진짜진짜좋았던것이 첫째랑 너무나 잘놀아주셨어요~ 쫓아다님서 밥먹여야하는 안좋은식습관이 있는아인데 밥도 맛있게먹여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
암튼 엄마보다 더더 잘놀아주셔서 애가 이모님이랑 맨날까르르 거리며 놀았었네요 (또한번 그리워요ㅠ) 밝으신 성격에 아이가많이 따랐어서 일정끝난후 못보게되는것이 저도 그렇고 아이도 섭섭했어요ㅠ
발맛사지도잘해주시고 정말모든것이 좋았어요~ 저 추천글같은거잘안쓰는데 시간이 좀 지난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들어와봤네요~
이모님감사했다고 글남기고 싶어서요^^
더 길게 쓰고싶은데 옆에서 자던 둘째가 깨려고 뒤척대요ㅠㅠ
이모님 감사했어요^^
춘천에있으면 가끔뵙고싶은데 이사를와서 못뵙네요ㅠ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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