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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전 시댁이랑 친정이 모두 지방이고 양가 모두 농사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시간을 내서 산후조리를 해줄 여건이 안되었습니다.그래서 조리원에서 2주정도 하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바우처를 2주 쓰기로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업체들이 너무 많아 어디에서 불러야 하나 고민하던중 아는언니가 도우미분을 쓴다길래 잘해주시는지 구경삼아 언니집에 놀러갔습니다. 역시나 그분이 하는걸보니 믿을수 있겠다 싶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바로 산모도우미 119였습니다.그래서 저도 바로 전화를 걸어 그분을 해달라고 예약을 했습니다.근데 제가 아기를 낳고 집으로 왔을땐 그분이 다른집에 가신상태라 다른분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첨엔 걱정을 했는데 너무 잘 해주시는거예요.그래서 그 이모를 안보내주셔도 될것같다고 말했습니다.저희집에 오신분도 너무 맘에 들게 해주셨거든요. 항상 30분전에 오셔서 저녁에 먹은 설겆이하시고 아기빨래하시고 그리곤 방청소며, 반찬이며.제 맛사지며.좌욕이며..정말 하루하루가 금방 가버리더라구요 바우처2주를 신청 했었는데 끝날시점에 안계시면 어떡하나 걱정이 앞서는거예요.그래서 한주를 더 연장해서 3주를 했습니다.그 이모분이 너무잘해주셔서 3주간 넘 편했습니다.산모도우미119에서 일하시는분들 정말 엄마처럼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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