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산모도우미119를 이용하였습니다.

* 김미애 관리사님을 만나 정말 좋았던 점은 너무 많아요~ 그 중에 생각나는 것들을 쓰자면

1. 아기 케어
- 배꼽이 떨어지지 않은 아기의 배꼽 소독과 소독방법, 목욕 시 주의할 점 등을 전문적으로 알려주셨어요.
- 아기를 진짜 예뻐해주시고, 아기에게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울면 이야기를 건네며 아기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셨구요.^^
- 아기가 자주 변을 봐서(하루에 10회 이상) 정말 걱정됐는데 관리사님이 코칭해주셔서 지금은 정상적으로 변을 누고 있어요.
- 예전에는 했으나 지금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아기 젖꼭지 짜내기, 입안 닦아주기, 등등)과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셨어요.
- 아기 젖병 소독과 아기옷 빨래를 해주셨어요.
- 아기가 땀띠가 생겼었는데 온도/습도 체크해주시고 매일 수딩젤과 연고(비판텐) 발라 관리 잘 해주셔서 지금은 땀띠가 없어졌어요^^
- 아기 마사지 자격증도 가지고 계셨고, 아기 목욕 후에 마사지를 해주셨어요. 마사지 방법도 알려주시고 참고할 수 있는 영상도 공유해주셨어요.^^ 배운대로 아기한테 마사지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기가 좋아해요.ㅎㅎ

2. 산모 케어
- 배 or 가슴 마사지를 매일 해주셨어요. 젖뭉침이 심한 날은 가슴마사지를 해주셨고, 그 외에는 배와 팔을 마사지 해주셨어요.
- 매일 좌욕과 적외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제 아기가 크게 태어나서 정말 아픔이 오래 지속되었는데 덕분에 지금은 안아파요.^^
- 아기의 수유텀이 짧아서 피곤한 제게 낮잠을 선물해주셨어요! 낮잠을 자는 동안 아기 케어 다 해주시고,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관리 기간이 끝나고 나니 너무 그리운 점 중 하나네요.!!

3. 기타
- 식사는 정말 음식솜씨 좋으셨고 요청 드리는 대로 다 해주셨어요.
- 빨래와 청소도 매일 해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를 돌볼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제가 숫기가 별로 없는 편인데.. 친근하게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말벗도 되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관리사님께 아기를 맡기고 남편과 외출을 하고 왔는데 외출하는 동안 저희가 걱정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 뉴스같은 데서 아기나 산모에게 일어났던 안좋은 일을 먼저 알고 알려주셨어요. (ex. 최근 에**드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포함된 내용)

* 추가로 '산모119업체'에 대해 좋았던 점은
지속적으로 관리사님들께 교육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산모에게 제공해주고자 하는 점이에요.
서비스 이용중에 관리사님이 주말(토요일)에 교육 받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예약할 때 상담도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관련 이슈(ex. 최근 에**드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포함)도 관리사님들께 다 공유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조심하라고~

15일이 너무 후딱가서 아쉽고, 둘 째를 갖게 되면 또 이용할게요!
그 때도 김미애관리사님을 만나게 되면 좋겠어요.^^
관리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