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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4월에 아기를 출산하고 도우미이모님을 알아보던중
우연히 산모도우미 119를 알게 되었습니다.
늦은 신청으로 좋은 이모님을 만나지 못할까 조마조마했는데
처음 전화를 받아주셨던 권용교 실장님의 목소리가 온화해서 처음부터 믿음이 가게 되었습니다.
최병숙이모님을 만나서 2주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2주동안 이모님은 저를 친딸처럼 보살펴주셨어요.
제가 시험이 있어 부득이하게 조리 기간에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공부 외 다른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도록 음식부터, 신생아 케어 및 청소까지 전부 완벽하게 보살펴주셨습니다.
토요일이 시험인 저를 위해 토요일에도 오셔서 아기를 봐주셔서 저는 아무 신경쓰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천사같은 분을 만나 2주동안 너무 행복했고, 아기도 제가 안으면 그렇게 울다가도 이모님에게 가면 울음을 그치며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안겨 있었어요.
2주 짧은 기간이지만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건강 조심하시고, 아기 데리고 이모님을 자주 찾아뵙도록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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