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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은숙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지점 춘천/가평점
작성자 유다영 작성일 2019-08-21 01:12:24 조회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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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고 집으로 온 후 혼자서 육아를 감당 해야 한다는게 두려웠어요. 첫 아이 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이죠ㅠ

산모도우미119를 통해 이은숙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어느덧 하루가 남은 마지막밤 지금껏 느낀 후기를 씁니다.
첫인상이 너무 좋았어요. 밝은 표정에 옆집 언니같은 친근함으로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구요. 저는 낯가리는 성격이라 걱정이 좀 있었는데 괜한 걱정이였어요. 오시자마자 산모 몸 걱정에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챙겨주시고 매일 해주셨던 발마사지도 너무 좋았어요. 항상 산모 끼니 걱정에 해주신 요리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아가도 너무 예뻐하시구요 예뻐하는만큼 돌봐주시는건 먈할것도 없어요. 아가가 제 품보다 관리사님 품을 더 좋아했다면 말 다한거죠ㅎㅎㅎ 그래서 더 믿음이 가고 계시는동안 저는 푹 쉴수 있었습니다. 쉬면서 관리사님과 이야기도 하다보면 시간이 어찌나 금방 가는지 매일 관리사님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는게 아쉬웠어요ㅜ 근데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니... 더 길게 할껄 약간은 후회도 듭니다.

주변 사람이 물어본다면 적극 추천 할꺼에요. 저역시 나중에 둘째가 생긴다면 다시 관리사님께 맡길꺼구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