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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구요.
조리원2주만 할지 산후도우미를 신청할지 엄청 고민했어요.
모르는사람이랑 집에 같이 있는게.. 과연 산후조리가 될지고민이였죠..
정부지원도 되서 그냥 2주만 해보자해서 신청했습니다.
업체보다 어느 이모님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후기검색해서 추천받은 이모님을 지정해서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스케쥴이 맞지않아서 다른이모님이 오셨어요.
생각보다 불편한거 없었구요.
9시에 출근하시면 항상 청소기밀고, 저녁에 밀린 설거지 해주시구요.
제 아침밥 차려주셨어요. 저는 밥먹고 방에 쉬러 들어가면.. 그때부터 애기돌봐주시고 빨래하고 등등..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집안일을 해주세요.
화장실청소, 분리수거는 안해주는걸로 알고있는데 중간중간 한번씩 해주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아기가 울때 달래는 기술이 좋아서.. 전 그냥 맡기고 방에들어가서 잤어요.
밤에 잠을 못자니까 시간날때마다 쉴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낮엔 잠이 잘 안와요 ㅠㅠ
기본적으로 살림을 엄청 깔끔하게 하시고, 애기를 좋아하시는 분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모도우미119 배종남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배종남 이모님~ 우리딸 이뻐해주시고 잘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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