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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때에 산후도우미를 이용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척이나 고민하다가 조리원에서 나가기 3일전에 예약하게되었습니다
원장님? 께 걱정을 말씀드리며 상담했더니 좋은 분으로 보내드릴테니 걱정마시라며 저를 안심시켜주셨어요.
첫날 관리사님이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준비를 하시고 제가 초산모라 뭘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는데 이모님께서 걱정말라하시며 알아서 척척척 다 해결해주시더라구요!! 믿음이 딱!! 조리원있다 나와서 냉장고는 텅텅 비었는데도 어떻게 반찬들을 뚝딱뚝딱 만들어서 제 끼니를 챙겨주시고 우리 아기도 예뻐해주셔서 불안햇던 마음이 무색하게 큰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안으면 불편한지 칭얼거리기만 하던 아가가 이모님한테만 가면 세상 편한 표정이 되는데 역시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ㅎㅎㅎ
음식 솜씨도 좋으시고 부지런하셔서 서비스 받는 기간동안 제 식탁이 진짜 이렇게 풍성하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ㅠㅠ 감동
발마사지도 틈틈히 해주시고 좌욕도 챙겨주시고 아기 안느라 어깨 아파하니 찜질팩도 신경써주시고~!
엄마같이 잘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거있죠
제가 육아에 지칠때마다 잘하고 있다고 옆에서 격려해주시는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너무너무 만족해서 서비스 연장을 하고싶었는데
제 개인사정으로 못하게되어 아쉬워요 ㅠㅠ
다른분들도 고민이시라면 남궁옥순 이모님은 믿고 맡기셔도 될꺼같아여~~
감사했습니다 이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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