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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주 화도의 첫째맘입니다.
8월 초 출산을 하고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고 집에 가면 혼자서 육아를 할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루만에 멘붕이 오더군요 ㅠㅠ
그래서 부랴 부랴 바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를 보건소에 신청하게되었습니다~ ㅜㅜ
보건소에서 받은 관련 업체 중에 여기저기 전화도 해보고
카페에서 다른 산모님들의 추천도 받았어요.
산모도우미119 이용해셨던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곳인데요.. 상담실장님이 상담도 너무 잘해주셨어요~~
제가 컨택해서 직접 예약을 해야하는데 알고있는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엄청나게?! 하고 제일 평이 좋은 업체에 전화하여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저도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필요한것들을 얘기하고 저한테 잘 맞는 관리사님을 배정받을수 있었습니다.
첫 아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많은 저에게 경력 많으신 채정심관리사님이 배정되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유텀도 잡아주시고 아기 목욕하는법도 쉽게 알려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너무 좋아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정이 더 들어서 이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리사님덕에 산후우울증도 무사히 지난거 같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늘 새로운 반찬들로 차려주시고 먹고 싶다는건 손이 많이 가더라도 다 해주셨어요~
잡채도 해주시고~ 김밥도 말아주시고~~ 찜닭도 해주시고~ 2주동안 너무 잘 먹고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아이육아에 대해서 모르는거 없이 질문할때마다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마치 육아선배같이, 가족같이 그렇게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들 산후도우미 고민많으실텐데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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