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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주 옥정 주영란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점 의정부/구리/남양주점
작성자 신연희 작성일 2020-11-23 10:16:47 조회수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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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 지났네요.
조리원에서 2주 보내고, 산후도우미 2주를 했어요~
출산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지냈던거 같아요.
관리사님 가시고 관리사님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꼈어요 ㅠㅠㅠ
오래 할껄 엄청 후회했답니다~

제가 원래 사전조사에 철저한편이라
산후도우미를 하기전에 보건소에 바우처를 신청하고, 업체리스트를 받고
맘카페나 블로그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그리고 주변에 맘들에게도 물어봤었는데요.
산모도우미119에 대한 평들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산모도우미119를 예약했어요.
상담할때 저는 무조건 애기케어 잘해주시고 경험 많으셔서 제가 많이 배울수 있는분으로 부탁드린다고 했었어요
제가 첫 아이다보니 잘 하는 분으로 부탁드렸는데~~ 정말 그런 이모님을 만나게 됐어요.
첫날 이모님을 만난날부터 딱 알겠더라고요~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의 건강상태 등이나 제가 불편한건 없는지 다 체크하시더라고요.
늘 9시에 시간 맞춰서 와주시고, 오시자마자 싹 환복하시고 손씻으시고 마스크를 쓰시고 아이를 봐주셨어요.
제가 아침에 애기 보느라 아침밥도 못먹는데 출근하시자마자 아침밥 챙겨주셨고~
점심과 저녁 그리고 간식까지도 빼놓지 않고 챙겨주셔서 얼마나 편했는지 몰라요~
이모님덕분에 새벽동안 못잔잠도 자고... 그러면 혹시 저 깰까봐 조용 조용 아이랑 놀아주시고, 아이방청소도 손으로 일일이 해주시고..
반찬도 만들어주시고 아이옷이며 이불도 빨아주시더라고요..
아이낮잠도 재워주시고~ 아이목욕까지 대신해주시니... 제가 할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모님 계시는동안 너무 잘 먹고 잘 쉬었어요~
모유수유도 잘 안나와서 포기할까 싶었는데요..
이런 속사정을 아시고 이모님이 정말 적극적으로 절 도와주셔서 지금도 모유수유 잘 하고 있습니다~^^

양주 옥정의 주영란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둘째를 낳는다면 그때 또 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