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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만에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를 가졌어요 시험관아기 세번만에 어렵게 가졌는데 출산까지는 어떻게든 했는데 몸조리 하는게 걱정이었어요
친정이 너무 멀었고 신생아를 데리고 장거리를 간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아는 지인이 산모도우미 춘천점을 이용 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추천해줘서 연결이 되었지요^^
처음에 집에 오셨을때 수고했다며 예쁘다며 저를 꼬옥 안아주셨어요^^
아기를 너무나예뻐하셨고 일일이 눈을 맞추며 아기에게 말도 많이 걸어주셨지요 육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서툴기만한 저에게 여러 정보를 많이 알려주셨고 저보다 더 아기를 예뻐해 주시는 이모님 덕분에 편하게 몸조리를 했어요
산모는 잘 먹어야 한다며 출근하실때 마다 이틀이 멀다하고 식재료를 챙겨 가지고 오셔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만들어 주셨어요
더 감사했던건 저녁 메뉴까지 만들어 주시고 퇴근 하셨어요^^
서비스가 끝나면 아기 키우면서 끼니를 제때 챙겨먹기 힘드니 영양죽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주셨고 음식하기 편하게 재료를 일일이 손질해서 냉동실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넣어 주셨어요^^
서비스 마지막날에 이모님 퇴근 하실때 헤어지는게 아쉽고 그동안 너무나 수고해 주시고 감사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이모님은 그런 저를 보면서 그동안 행복했다며 꼬옥 안아주셨지요
아기 키우면서 모르는거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도 된다며 카톡프로필에 아기사진 마니 올려달라고 하실 정도로 아기를 무척 예뻐하셨어요^^
조순덕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산모119 춘천/가평점으로 연결되서 더 좋았구요
소문 많이 내고 추천 해야겠어요ㅎㅎ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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