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둘째아이를 출산후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친정 어머니께서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첫째아이때는 시어머니께서 몸조리를 해주셨답니다. 후회했습니다.
둘째는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119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첫째아이때는 욕심(?)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자연분만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직장을 다니지만
꼭 모유수유를 해야겠다는 이 두가지 욕심이 생기더군요. 둘다 성공했냐구요? 아니요,
자연분만은 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유수유하기에는 심리적 편안함과 가족의 도움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본인의 노력도 많이 있어야 겠죠.
첫째는 약간의 산후 우울증이 있었습니다.그래서인지, 왠지 주위가 산만한것 같고, 불안정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모유수유를 실패했습니다.(수유기간이 짧았습니다.)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둘째는 꼭 모유수유를 하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주위에서 첫째때, 모유수유를 실패하면 둘째도 힘들거라고들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김현자 관리사님의 도움으로 모유수유!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된다면, 직장에 복귀하고서도 유축기로 짜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모유수유! 너무도 기쁩니다.
사람이 살면서 물질적인것 또한 중요하지만, 전 이번 몸조리기간동안
김현자 관리사님께서 너무나 편하게 제가 느끼지 못했던 엄마의 정까지 느껴서 첫째때 보다도 훨씬 마음편히 몸조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지원으로 출퇴근2주를 이용했었는데.. 일반으로 2주 더 연장해서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관리사님과 헤어지기도 싫었을 뿐더러, 우리 첫째아이가 할머니~ 할머니~ 하면서 너무도 잘 따랐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놀이방도 못보내고 집에서 있는동안 할머니와 너무 친해져서 헤어질땐 일치뤘답니다.^^ 관리사님 너무 보고 싶네요.
김현자 관리사님은 나이에 비해 너무도 젊으시고, 특히나 손길이 너무도 부드럽고 따뜻한 분이였습니다.
혹, 예비엄마들께서 몸 조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들을 하고계시다면, 다른 방법보다도 119를 통하여 몸조리를 한다면 후회없을거라고 믿습니다.
혹, 제가 셋째를 낳는 다면 전 주저없이 119에 신청할 것입니다.
김현자 관리사님이시면, 더욱 좋겠죠^^ 형민 엄마 잊지 않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