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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안했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둘째때 받았어요.
코로나도 그렇고 요즘 뉴스때문에 걱정이 좀 많았지요.
하지만 김영순 이모님을 뵙고 시간이 흐르며
그 걱정은 제 기우였다는걸 알았습니다.
저희 집에 계시는 내내
둘째 아기는 물론이고 첫째도 너무나 예뻐해주셨어요. 첫째가 외할머니보다도 더 잘 따를정도로요^^
늘 여유있게 15분 일찍 출근하셔서, 환복하시고 손 먼저 씻고 아기 상태 체크하셨어요. 그리고 전날 밤 제가 못다한 집안일을 해결해주시고, 끼니때마다 정말 정성껏 차려주셨어요. 매 끼니 한정식 집에서 대접받는 것 같았어요.
이모님덕분에 첫째때는 몰랐던 수유텀 지키는 방법, 아기 목욕법, 아기 마사지, 소소하지만 중요한 육아팁 등등 많은걸 배웠어요. (맛있는 반찬 비법도 배웠답니다ㅎㅎ)
틈틈이 잠도 자고 바깥바람도 쐬고, 둘째가 태어나 혼란스러울 첫째에게 집중할수 있는 시간도 주셔서 감사했어요.
차분하고 꼼꼼한 이모님 덕분에 여러면에서 제가 도움 많이 받았어요^^
한달이 너무나 빨리 흘러갔네요.. 엄마같이 저를 챙겨주셨던 이모님이 벌써 그리워요ㅠㅠ
김영순 관리사님 최고최고!♡
저희 친정엄마보다 더 엄마같았던 이모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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