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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4일이 출산 예정일이었는데 12일 이른 출산을 하게됐어요.
조리원 퇴소일도 조리원 연장여부에 따라 바뀔 예정인데다가 성탄절과 주말이 연달아 있어 더더욱 퇴소일자 결정이 늦어지게 됐습니다.
급하게 업체에 연락드리고 일주일도 안되는 일자에 시작일을 요청드렸어요.
해당일 시작가능 여부를 따로 안내해주지않아 제가 확인연락드리고 결제진행이 늦어져 신청완료가 됐는지 역시 제가 확인연락드리면서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다행히 배정해주신 이영미 관리사님은 2주내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가사일, 신생아돌봄, 산모케어 등을 진행하실때 우선적으로 저에게 확인할 부분을 물어보고 의견에 대한 동의를 구하며 일해주셔서 방식에 대한 차이를 좁혀나가주셨어요.
그리고 교육받으셨던 내용을 토대로 본인이 일하시는 동안 쌓은 경험을 공유해주시며 제가 잘 몰랐던 부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보다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어주신 관라사님의 전문성에 대한 안심과 감사함이 훨씬 컸어요!
최근에 유치원때부터 친구로 지내고 있는 베프가 출산을 해서 산모도우미119 추천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이 게시글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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